애플, 美 4분기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39% 1위...전 분기 대비 10%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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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美 4분기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39% 1위...전 분기 대비 10%p ↑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8.01.17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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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32%), LG전자(13%)가 각각 2·3위 올라

애플이 지난해 4분기 북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39%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전 분기보다 10%포인트(p), 전년 동기 대비 5%p 오른 수치다. 아이폰8/8+와 아이폰X(텐)의 판매부진 우려를 불식시켰다는 평가다. 

16일(현지시간) 美 나인투파이브맥은 시장조사업체 CIRP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고했다. 

아이폰X를 공개하는 팀 쿡 애플 CEO <애플 키노트 캡처>

삼성전자는 32%의 점유율로 2위, LG전자는 13%의 점유율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LG전자는 북미 지역에서 의미있는 점유율을 나타내며 강세를 이어갔다. 

조시 로이츠 CIRP 공동창업자는 "아이폰 신규 모델 3종이 출시된 첫 3달 동안 애플은 안드로이드 진영에 비해 빠르게 성장했다"고 진단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23%로 1위에 올랐다. 애플이 13%, 화웨이가 11%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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