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팽히 맞서는 보편요금제 도입 논의…메리츠종금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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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히 맞서는 보편요금제 도입 논의…메리츠종금증권
  • 정수남 기자
  • 승인 2018.01.1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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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이 가계통신비 정책협의회 제 6차 회의서 보편요금제 논의가 답보 상태에 있다면서 관련 통신주가를 부정적으로 진단했다.
 
메리츠종금증권 정지수 연구원은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보편요금제 논의가 26일 7차 회의에서 결론이 날 것이라면서 15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7차 회의에서는 보편요금제를 도입할 경우 수정과 보완 사항, 보편요금제를 도입하지 않을 경우 대안 등에 대해서 각각 논의할 예정이다.
 
결국 최종 결론은 국회의 입법절차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지만, 국회 상임위원회 구성을 고려할 때 야당의 협조를 이끌어내기 어려울 전망이라고 정 연구원은 내다봤다.
 
다만, 정 연구원은 “실제 도입 여부와는 달리 보편요금제 도입 논의에 대한 이슈가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만큼 보편요금제에 대한 회의 결과가 도출될 때까지 관련 통신주가 흐름은 지지부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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