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이 지난해 사상 최장의 추석 연휴에도 불구하고 오뚜기가 4분기 견조한 실적을 기록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100만원을 유지했다.
IBK투자증권 김태현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오뚜기는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991억원, 23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7%, 10.8%로 예상된다면서 5일 이같이 밝혔다.
이는 당초 전망치 매출(5130억원), 영업이익(251억원)보다 낮지만, 긴 추석 연휴 때문이지 대내외적인 요인때문이 아니라고 그는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오뚜기의 올해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2528억원, 1739억원으로 전년보다 6.8%, 24.8%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기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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