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公, 지난해 매출·이익·수출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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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公, 지난해 매출·이익·수출 사상 최대
  • 정수남 기자
  • 승인 2018.01.05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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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수출이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년 간 강도 높은 경영혁신과 사업체질 개선에 힘쓴 덕분이다.

5일 조폐공사에 따르먄 지난해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은 전년보다 134억원 이상 늘어난 4777억원, 영업이익은 60억원 이상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로써 조폐공사는 4년 연속 매출액과 이익이 사상 최대를 돌파하게 됐으며, 3년 연속 무차입 경영을 구현했다.
 
이 같은 호실적은 신사업 육성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2007년 2075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62%를 차지한 화폐사업 매출은 2016년 1697억원으로 줄면서 비중이 36.6%로 급감했다.
 
지난해에는 1558억원으로 32.6%로 다시 감소했지만, 신사업의 경우 지난해 1144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면서 전체 매출에서 23.9%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 4년 간 공사가 추진한 신사업은 ▲정품인증 ▲기념메달 ▲ID ▲해외시장 개척 ▲우즈베키스탄 현지공장(GKD)을 통한 세계 면펄프 수출 시장 확보 등이다.
 
김화동 사장은 “지난 4년 간의 도약은 강도 높은 경영혁신과 사업체질 개선 노력에 힘입은 바 크다”며 “조폐보안 분야에서 ‘빅 플레이어’가 되기 위해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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