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준법감시인 등 임원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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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준법감시인 등 임원 인사 단행
  • 정수남 기자
  • 승인 2018.01.05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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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은성수)이 경영쇄신을 위해 본부장 4명과 준법감시인 1명을 선임했다.

5일 은행 측에 따르면 신임 본부장에는 양환준 플랜트금융부장, 윤희성 자금시장단장, 권우석 해외경제연구소장, 유승호 남북협력총괄부장이 각각 승진해 자리했다.

신임 준법감시인에는 이사회 의결을 거쳐 조영조 현 수은 부산지점장이 내정됐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경영진 인사는 공개모집 과정을 거치고 외부 헤드헌팅사 평판조회도 진행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선임과정을 거쳤다”며 “준법감시인 제도 도입으로 내부통제 수준도 크게 강화되는 만큼 이번 인사 단행으로 수은이 더욱 신뢰받는 정책금융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준법감시인 제도를 도입했으며, 초대 준법감시인으로서 적임자를 찾기 위해 내외부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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