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열혈강호M’에 2018년 선봉장… ‘액션’ 자부심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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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열혈강호M’에 2018년 선봉장… ‘액션’ 자부심 ‘뿜뿜’
  • 신상화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8.01.0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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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진이 생각하는 핵심요소와 후일 업데이트 될 내용은?

넥슨이 ‘열혈강호M’의 출시에 앞서, 4일 서울 강남구 넥슨아레나에서 ‘열혈강호M’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게임소개와 정식 서비스 일정 및 공식 홍보모델을 공개했다.

▲ 넥슨 노정환 모바일 총괄 본부장

액트파이브 정순렬 대표는 ‘열혈강호M’의 핵심요소를 ‘진짜 한비광’, ‘진짜 스토리’, ‘진짜 액션’으로 꼽았다.

정 대표는 “만화에서만 보던 한비광을 그대로 플레이하듯 원작 스토리를 충실히 재현한 관문과 등장인물들의 다양한 ‘외전스토리’, 원작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컬러 웹툰방식으로 재창조된 ‘스토리툰’, 원작 팬들이라면 궁금할 부분들을 애니메이션으로 재현했다”며 '열혈강호M'의 핵심 요소에 대해 설명했다

‘던전앤파이터’에서 보여준 ‘액션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정 대표는 “액션성을 살린 버튼조합형 연계기 ‘TEC(Touch Easy Combo) 시스템’, ‘스와이프 입력’을 통해서 직관적이고 빠르게 사용이 가능한 초식, 연계기와 초식의 조합으로 ‘자신만의 콤보’를 만들고 연습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터치와 스와이프로 쉽고 다양한 콤보를 만들 수 있다.

‘열혈강호M’의 향후 업데이트 예정 사항도 발표됐다.

그 첫 번째는 8대 기보다. 8대기보의 전 주인들과 대결하는 최상위 컨텐츠로 어려운 난이도와 그에 상응 하는 보상이 특징이다. 특히 이 콘텐츠에는 8대 기보의 내용에 대해 다루고 있어 주목된다. 한비광의 할머니 ‘한소연’, 그리고 복마화령검의 원주인, 패왕기갑의 원주인 등 원작에서 말로만 듣던 8대 기보의 전 주인들을 게임 속 캐릭터로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 문파원들이 전부 참여하여 달성도를 겨루는 문파경쟁던전 ‘의협곡’과 ‘새로운 동료’ 신규캐릭터 추혼오성창의 주인 ‘노호’ 등 4종의 추가 업데이트 콘텐츠가 소개됐다.

이중 ‘의협곡’은 횡스크롤 방식의 실시간 전투가 아닌 턴제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고, 6:6의 다대다 전투 방식이어서 ‘열혈강호M’의 이색 콘텐츠로 꼽힌다.

▲ 만화에서는 언급만 되었던 8대 기보의 전 주인들을 만나 볼 수 있다

광고모델도 공개됐다. 배우 심형탁이 광고모델로 깜짝 등장해 ‘도전! 심형탁과 PvP 결투대회’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열혈강호M’의 비즈니스모델(BM)은 확률형보다는 패키지 형태로 구성된다. 장비 강화 아이템을 판매하는 것이 기본이고, 정액제로 유료 아이템을 매일 지급하는 방식도 있으며,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의상 아이템을 판매하는 3개의 방식이 준비됐다.

액트파이브 정순렬 대표는 “이미 같은 IP의 게임이 출시되어 있어 시선이 분산된다는 시선도 있지만 오히려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또 해당 게임이 성공을 거두었기 때문에 마음이 편하다.”며 “MMORPG가 아닌 액션게임으로 DAU(평균 이용자)를 많이 찍어보는 것이 목표다. 한국에서 100만DAU가 나올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열혈강호M’은 1월 11일 안드로이드 및 iOS 버전으로 국내에 정식출시된다.

신상화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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