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2차전지용 NCM 양극활물질 전구체 시장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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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2차전지용 NCM 양극활물질 전구체 시장 커진다
  • 조원영
  • 승인 2012.04.0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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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티ㆍSTMㆍ포스코ESM 등 국내 생산업체 내년 8개사로 늘듯

국내 리튬 2차전지용 NCM 양극활물질 전구체(Precursor) 시장 경쟁이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 초 출간된 ‘한국의 양극재산업 현황 및 전망’에 관한 솔라앤에너지 보고에 따르면 NCM 양극활물질 전구체를 생산하거나 하게 될 국내 기업은 8개 기업에 달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NCM 전구체는 리튬니켈코발트망간 양극활물질을 제조하기 위한 핵심 원료. 4가지 성분물질 중에서 리튬을 제외한 나머지 니켈-코발트-망간의 3가지 물질로 구성된 소재이다.

 
지금까지 NCM 전구체는 일본의 다나카 케미컬 등에서만 생산되었으나 한국의 에코프로에서 2006년부터 생산을 시작한 물질로 지금까지는 몇 개사에서만 독점적으로 생산되어온 소재이다.

국내의 NCM 전구체 생산업체로는 2010년까지는 에코프로와 대정이엠 2개뿐이었으나, 2013년까지는 이엠티, 이앤에프테크놀로지, 제이에이치케미컬, STM, 코스모신소재, 포스코ESM 등 6개 업체가 신규 참여할 예정이다.

예정대로 8개사가 내년 시장에 참여하면 공급규모가 수요보다 약 1.5배 이상 커질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 상세한 내용은 4월 24일부터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3일 동안 열리는 제4회 KEBC 2012 컨퍼런스에서도 발표될 예정이다.

 

조원영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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