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Amundi 자산운용은 최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NH-Amundi 자산운용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박규희(사진) 농협은행 부행장을 추천했다.
28일 임추위에 따르면 박 내정자는 이날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대표로 최종 선임된다. 박 신임 대표의 임기는 2018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박 내정자는 1959년 경북 안동 출생으로 안동고교와 농협대를 졸업한 뒤 198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이후 그는 투자금융부 부장, 기업고객부 부장, 경북영업본부 본부장 등을 거쳐 2017년 1월부터 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부행장) 등을 엮임했다.
박 내정자는 기업투자금융부문에서 오랜 재직경험과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자산운용산업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대체투자와 해외투자를 활성화 하는데 주력한다는 복안이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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