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 신한FAN, AI 추천 서비스 50만명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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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 신한FAN, AI 추천 서비스 50만명 이용
  • 정수남 기자
  • 승인 2017.12.28 0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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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만 가맹점 연계 개인형 맟춤 추천 서비스 업계 최초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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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맘 김진아(45,여) A씨는 최근 들어 신한FAN을 자주 찾는다. 새단장한 신한FAN을 통해 추천 맛집이 김 씨 가족에게 안성맞춤이고, 함께 제공되는 지도 정보를 이용해 주말에 가족과 쇼핑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맛집 이외에도 자신이 즐기는 독특한 커피전문점을 찾을 수 있고, 신한카드가 제공하는 할인 적립서비스를 덤으로 받을 수도 있어 서다. 결제도 휴드폰 상단에 떠있는 알림바를 통해 쉽고 빠르게 진행되고, 소비 내역이 쌓이니 소비 유형에 맞는 신규 카드도 추천받을 수 있는 점도 신한FAN을 자주 찾는 이유로 작용했다는 게 김 씨 설명이다.
 
신한카드 모바일 고객 유입이 최근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이달 초순 새단장해 선보인 신한FAN 2.0이 개설 보름만에 340만 고객이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50만 고객이 추천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모바일 앱 활성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여기에는 2200만 고객과 280만 가맹점을 일대일로 연결한 개인형 맞춤 추천 서비스 도입이 크게 기여했다.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기반의 고객별 맞춤 혜택과 주요 메뉴 기능을 제공하는 등 초개인화 서비스가 반영된 새단장 이후, 개설 하후 평균 2만5000명 수준이던 추천 이용 회원수가 최근 4만명으로 38% 급증했다.

은행, 금융투자 등 신한금융그룹의 리워드가 종합된 판클럽 서비스의 경우도 초기 3만5000명 방문 고객이 최근에는 4만8000명으로 35% 증가하는 등 개편 전보다 서비스 방문 고객수가 2배 이상 늘었다.

아울러 고객의 개인 일정관리와 동기화해 결제일, 이벤트 만료일 등의 주요 금융일정을 자동으로 관리해 주는 새로운 기능인 캘린더 개설 이후 초기 1만6000명 수준에서 최근 2만명으로 25% 증가해 25만명이 이용하고 있다고 신한카드는 설명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FAN 2.0을 통해 정보의 홍수인 디지털 시대에 보다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새로운 신기술을 확대 적용해 스마트한 소비와 여가, 금융 생활을 지원하는 통합 라이프 플랫폼으로 신한FAN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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