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이 울 중구 IBK파이낸스타워에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오광성), 신용보증기금(이사장 황록) 등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기업은행은 이번 따라 신용보증기금에 10억원을 출연하고, 신용보증기금은 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추천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기업에 1000억원 규모의 전액보증서를 발급한다며 28일 이같이 밝혔다.
앞으로 기업은행은 보증서를 발급받은 기업에 대출 시 거래 기여도에 상관없이 금리를 1.3%포인트 감면하고 보증료를 연 0.2%p씩 5년 간 최대 1%포인트 지원한다.
김도진 은행장은 협약식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사회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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