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AMC, 정비사업 연계 기업형임대사업 투자유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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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AMC, 정비사업 연계 기업형임대사업 투자유치 마무리
  • 정희조 기자
  • 승인 2017.12.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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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원성동, 부산우암2구역…2018년 이주 시작

천안원성동 재건축사업과 부산우암2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한 정비사업 연계 기업형임대사업의 투자유치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대림그룹의 리츠 자산관리회사인 대림AMC는 천안원성동과 부산우암2구역 사업이 지난 18일과 21일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기금투자심의 승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두 차례의 국토교통부 공모를 거쳐 선정된 22개 정비사업 연계 기업형임대사업 중 기금투자심의를 통과한 곳은 천안원성동과 부산우암2구역 2곳뿐이다.

정비사업 연계 기업형임대사업은 장기 지연된 정비사업의 용적률을 상향하고 일반분양아파트를 기업형임대사업자가 모두 매입하여 시세보다 저렴하게 8년 이상 장기임대 하는 사업이다. 일반적으로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사업자가 출자한 임대리츠가 기업형임대사업을 수행한다.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 439번지 일원에 총 1579 가구 중 1319 가구가 공급되는 기업형 임대아파트는 지하 2층에서 지상 35층, 15개동 규모다.  

우암2구역은 부산광역시 남구 우암동 129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 5층에서 지상 35층, 22개동 규모로 총 3,018가구 중 2,058가구가 기업형 임대아파트로 공급된다.

두 곳 모두 올해 관리처분인가 절차가 마무리 되었으며 내년부터 이주 및 철거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희조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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