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에 대한 모든 것이 공개된다.
코기토 미디어그룹(Cogito Media Group)은 18일(현지시간) 어산지 자서전 '줄리언 어산지-위키리크스:진실을 위한 전사(Julian Assange - WikiLeaks:Warrior for Truth)'를 내달 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주에는 위키리크스를 소재로 다니엘 돔샤이트 베르크 위키리크스 전 대변인이 지은 '위키리크스:마침내 드러나는 위험한 진실(Inside WikiLeaks: My Time with Julian Assange at the World's Most Dangerous Website)'이 출간됐다.
스웨덴 여성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제소된 어산지는 책 계약금을 변호 비용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산지는 지난해 12월 선데이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서전을 쓰고 싶지 않지만 쓰지 않을 수 없다"며 "위키리크스가 활동을 계속하려면 나를 변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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