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신입직원 대상 특별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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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신입직원 대상 특별 강연
  • 정수남 기자
  • 승인 2017.12.2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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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등 10개 게열사 신입사원 480명 대상…그룹이 한 몸처럼 움직이는 ‘ONE 신한 전략’ 강조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이 10개 계열사에서 채용한 신입직원 480명을 대상으로 20일 특강을 가졌다. 강연을 마치고 조 회장(왼쪽에서 일곱번째)과 신입사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이 그룹의 모든 계열사가 한 몸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하나의 신한’을 20일 강조했다. 10개 계열사가 선발한 480명의 신입 직원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 서다.

이번 신입 사원 연수에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신한BNP파리바 자산운용, 신한캐피탈, 제주은행, 신한저축은행, 신한데이타시스템, 신한아이타스 등이 뽑은 신입직원들이 참석했다.

공동연수 3일째인 이날 조 회장은 경기도 시흥 연수원을 찾아 신한인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그룹의 새내기들에게 축하와 환영의 뜻을 전하며, 1시간 반에 걸쳐 특강을 진행했다.

조 회장은 특강을 통해 “이번 공동연수의 의미는 진정한 한 가족이 되기 위해 신한의 가치관과 문화를 공유하는 것이자, 그룹의 꿈을 공유하는 것”이라며 모든 계열사가 고객을 중심으로 하나의 회사처럼 움직이는 ‘원신한 전략’을 당부했다.

그는 이어 2020년까지 ‘아시아 선도 금융그룹 신한’으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 중인 그룹의 스마트 프로젝트와 그 실행 방법론을 설명하며 “신입일 때부터 스마트하게 일하는 습관을 만들어 둔다면 ‘일 잘하는 직원’으로 인정받게 될 것이고, 앞으로 신한의 미래를 이끌어 갈 리더로 성장하게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인생의 선배이자 직장의 상사로서 ▲기본에 충실하라 ▲정도를 걸어라 ▲작은 일을 소중히 하라 ▲노력하고 또 노력하라 등 회사 업무에 임하는 자세를 주문했다.

한편, 이들 신입직원은 그룹 공동연수를 통해 신한금융그룹의 기업문화와 ‘원신한 전략’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신한의 가치 체계인 ‘신한WAY’를 체득한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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