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빈 Sh수협은행장 “자신의 일을 즐겨라”…신입행원 특강서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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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빈 Sh수협은행장 “자신의 일을 즐겨라”…신입행원 특강서 주문
  • 정수남 기자
  • 승인 2017.12.1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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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시간의 법칙 강조…“풍부한 상식과 전문지식 두루 갖춘 금융전문가로 성장해야”

이동빈(사진) Sh수협은행장이 신입행원들에게 ‘자신의 일을 즐기라’고 조언하고 ‘풍부한 상식과 전문지식으로 무장한 금융 전문가’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행장은 13일 수협중앙회 천안연수원에서 올해 신입행원 55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갖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금융인의 자세에 대해 강연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자신의 학창시절과 신입사원 시절을 언급하며 “빗물이 모여 시냇물과 강물이 되고 결국 바다를 이루 듯, 신입사원 시절 경험하게 되는 작고 하찮은 일들이 훗날 큰 성과를 달성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행장은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려면 금융뿐만이 아니라 정보기술(IT), 사회·문화 등 다방면의 인문학적 상식과 전문지식을 익히고 접목해야 한다”며 “1만 시간의 법칙을 잊지 말고 업무에서든 취미 생활에서든 주어진 일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신입행원들에게 패기와 자신감을 주문하면서 “자신감은 기본이 탄탄할 때 드러난다. 직장예절과 용모 등 자기관리에도 충실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신입행원들은 4주 간의 연수원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내달 초 현업에 배치돼 업무를 시작한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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