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신재생에너지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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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신재생에너지사업 본격 추진
  • 편집부
  • 승인 2012.03.0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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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이 민·관 협력을 통한 신재생에너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현대산업개발(대표 박창민)은 지난 7일 대구 달성군청에서 달성군과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측이 달성군 소유 건물 및 유휴 부지에 태양광발전소를 설립하는 민간투자사업이다.

이 회사는 총 189억원을 투자해 5.25㎿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 15년간 관리·운영할 예정이다. 달성군은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유휴 부지 제공과 제반 행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5.25㎿는 1700여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14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이산화탄소 저감효과가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날 포항시와도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MOU를 맺었다.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현대산업개발이 159억원을 투자해 시청사, 하수처리장, 정수장, 농산물시장 등의 부지 2만9761㎡에 발전량 4.2㎿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와 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운영하게 된다.

현대산업개발은 '비전(VISION) 2016'에 따라 플랜트·신재생에너지 등 신사업분야 강화와 함께 해외사업 재개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사업 목적에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추가한 바 있으며 발전플랜트의 경우 한국서부발전, 삼성물산건설부문과 함께 1조3440억원 규모의 동두천 복합화력발전소 공동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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