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국무조정실장, 가상통화 관련 관계부처 긴급회의 주재…부처별 대응방향 점검
상태바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가상통화 관련 관계부처 긴급회의 주재…부처별 대응방향 점검
  • 정수남 기자
  • 승인 2017.12.13 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가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상통화 관련 관계부처 긴급회의를 진행했다.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부처별 ‘가상통화 대응방향’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법무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과 기획재정부 차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방송통신위원회·공정위원회 사무처장, 국세청 차장,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찰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최근 국무회의에서 “가상통화가 투기화되는 현실이다. 비트코인이 1100만원을 넘어섰다. 거래량이 코스닥을 능가하는 맹위를 떨치고 있다”며 “이대로 놔두면 심각한 왜곡현상이나 병리 현상이 벌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부처별 대응을 주문했다.

한편, 정부는 비트코인 투기와 가상통화 거래소 해킹 등에 대해 대처하기 이달 초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