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의 IT자회사인 IBK시스템의 서형근 신임 대표이사가 13일 취임했다.
1960년 서울 태생인 서형근 신임 대표는 덕수상고와 국민대 경영학과를 각각 졸업했다.
그는 1978년 기업은행에 입행하여 돈암동지점장, 총무부장, 성수동지점장과 경동지역본부장을 거쳐 카드사업 및 신탁사업그룹장, CIB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서 대표이사는 이날 취임사에서 “IBK금융그룹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그룹 내 시너지 창출과 IT전략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며 “신사업발굴과 미래사업 육성을 통해 IBK시스템이 국내 최고의 금융 IT 서비스 기업으로 발돋움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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