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대구 관음동 일원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송준기)와 함께 취약계층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2017년 은행사랑나눔 네트워크’ 물품 전달식과 봉사활동을 12일 가졌다.
13일 은행 측에 따르면 이날 대구은행과 대구적십자사는 이달 말까지 관내 취약계층 900세대를 방문해 백미와 부식세트, 겨울이불, 생필품 등 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물품 전달 후 DGB대구은행 장영철 부행장과 대구적십자사 송준기 회장은 관음동 취약가정을 방문해 백미와 부식세트, 겨울이불 등을 지급했다.
장영철 부행장은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사랑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행사랑나눔 네트워크 활동은 전국은행연합회의 회원 은행이 2006년부터 매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물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대구지역에서는 DGB대구은행과 대구적십자사가 함께 하고 있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저작권자 © 녹색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