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환경규제로 인한 무역장벽이 강화됨에 따라 유해환경물질 관리 등 시장(모기업 등 이해관계자)의 녹색경영 요구가 증대되고 있어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이에따라 중소 사업장의 자원‧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환경오염물질 저감을 실천하는 녹색경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우수Green-Biz 기업을 선정하여 우대 지원하는「2012년도 중소기업 녹색경영확산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참고로 우수그린비즈 선정 현황 (2010~2011년 기준)을 보면 업체수는 총 65개사 (기계금속 20, 전기전자 12, 화공섬유 21, 바이오 등 기타 12)이며 선정율은 8.9% (신청 726개사, 선정 65개사)다.
선정된 우수기업(S‧A등급)은 우수그린비즈 마크가 부여되어 각종 정부시책에 우대 지원 중이며(참고 3),- 또한, 민간영역으로 우대를 확대하기 위해 대기업(삼성전자 등)이 협력사 평가시 우수그린비즈가 우대되도록 협의 중에 있다.
한편, 녹색경영 도입‧실천의지가 있으나 녹색경영 추진역량이 취약한 사업장(B등급 이하)은 녹색경영 전문컨설턴트가 참여하여 중장기 개선활동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녹색경영 컨설팅사업이 지원된다.
「2012년도 중소기업 녹색경영확산사업」은 녹색경영평가 지원과 컨설팅 지원사업(그린비즈, 그린SCM)으로 나누어 지며 3월 6일(화)부터 사업 시행공고를 통해 녹색경영 참여 희망기업을 모집한다.
우수Green-Biz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녹색경영 실천역량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되는 중소기업은 직접 녹색경영평가를 신청할 수 있고, 자체적으로 녹색경영 추진역량이 미흡한 기업은 컨설팅을 신청하여 개선활동을 거친 후 녹색경영평가를 받아 우수Green-Biz에 선정될 수 있다.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그린넷(www.greenbiz.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기준, 신청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게시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중소기업청에 문의하면 된다.
조원영 기자
조원영 jwycp@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