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범 경총 회장 재추대‥2014년까지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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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범 경총 회장 재추대‥2014년까지 연임
  • 조원영
  • 승인 2012.02.2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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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재추대되어 2014년까지 경총을 다시 이끌게 됐다.

경총은 23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제4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원사 만장일치로 이 회장을 재추대했다고 밝혔다.

2010년 2월 취임한 이 회장은 2014년까지 2년간의 임기를 지속하게 됐다. 이 회장은 2010년 취임 이후 복수노조 문제와 전임자 급여 지급금지 등에 대해 경영계의 목소리를 충실히 대변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총은 이날 '2012년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도 함께 열었다.
민간 대기업 부문에선 에쓰오일, 공기업에선 한국동서발전이 대상을 받았다. 중견·중소기업 부문에선 ㈜세아에삽이 우수상을 받았다.

에쓰오일은 1980년 노조 설립 이래 노사분규가 없었고, 고용창출에 적극적이었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동서발전은 노사갈등 극복 후 안정적인 관계를 구축, 생산성을 높인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희범 회장을 비롯해 이기권 고용노동부 차관, 최종태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 위원장, 김동만 한국노총 부위원장, 경총 회원사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조원영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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