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금융권 2가지 빅 이슈 해결…금리인상 및 손태승 우리은행장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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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금융권 2가지 빅 이슈 해결…금리인상 및 손태승 우리은행장 확정
  • 정수남 기자
  • 승인 2017.11.30 07:3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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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委 금리조정·우리銀 신임행장 최종 후보 결정…금융노사, 올해 임담협에 합의

금리 인상, 우리은행장 선임 등 올해 남은 빅 이슈 2가지가 30일 해결되면서 국내 금융권은 올해를 마무리 하는 수순을 밟는다.

우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오전 위원회를 갖고 기준금리를 조정한다. 현재 금융 시장과 7명의 금통위원 가운제 4명의 위원이 인상론으로 기울어 금리 인상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준금리는 17개월만에 1.50%로 상승할 전망이다.

우리은행은 이날 신임 행장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우리은행 서울 중구 본점.

아울러 국내 금융지주 회사 ‘빅2’ 가운데 하나인 우리금융지주가 신임행장을 이날 결정한다.

우리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1차 면접을 통과한 손태승 현 글로벌부문장과 최병길 삼표시멘트 대표를 대상으로 2차 심층 면접을 갖고 최종 후보 1인을 결정한다.

현재 내외부 시각은 손 부분장의 우세를  점치고 있다. 이날 선임된 최종 후보는 내달 29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신임 은행장으로 선임된다.

앞서 29일 금융 산별노사는 산별중앙교섭 타결에서 ▲임금 2.65% 인상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노사 공동 태스크포스(TF) 구성 ▲과당경쟁 해소를 위한 노사 공동 노력 ▲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 해소 등 사회공헌사업 수행을 위한 공익재단 설립 등을 골자로 하는 올해 임답협에 합의했다.

이로써 이날 금융권은 올해 큰 과제를 모두 해소하면서 내년을 위한 발검음을 가볍게 할 것이라고 금융권은 분석했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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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맞나? 2017-11-30 09:02:25
주주로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이 기사 정확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