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전기ㆍ천연가스 자동차 올해 142대 보급_충남도
상태바
친환경 전기ㆍ천연가스 자동차 올해 142대 보급_충남도
  • 녹색경제
  • 승인 2012.02.13 0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도는 올해 전기 및 천연가스 등 저공해 친환경 자동차 142대를 도 본청 및 시·군에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전기자동차는 도 본청에 5대, 환경부로부터 전기자동차(EV·electric vehicle) 선도도시로 지정받은 당진시에는 45대를 배치한다. 또 보령시와 청양군, 내포신도시가 들어설 홍성군에는 각각 2대씩 보급한다. 전기자동차 충전 설비는 차량 1대당 1기씩, 총 56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전기자동차 17억3천600여만원을 비롯, 총 21억8천462만원(국비 9억76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천연가스(CNG) 버스는 천안시 74대, 계룡시 12대 등 총 86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1대당 1천850만원(대형)씩 8억8천650만원을 투입하게 된다. 천안지역에는 이미 340대의 천연가스 버스가 보급돼 운행되고 있다.

도는 한편 환경부 국비보조 결정 즉시 전기자동차 구입을 독려하고 충전기는 한국환경공단에 전량 위탁 시공토록 할 계획이다. 천연가스 버스는 연내 배정물량을 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예산 조기집행 차원에서 상반기 구매를 완료하도록 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해 전기자동차 63대와 천연가스버스 25대 등을 보급했으며, 특히 2014년까지 200대를 보급할 계획인 당진시에는 54대를 보급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자동차 보급은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도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내포신도시를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 추가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녹색경제  gree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