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 육성정책’ 설명ㆍ상담회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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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 육성정책’ 설명ㆍ상담회 성황리 마쳐
  • 김경호
  • 승인 2012.01.3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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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ㆍ수출 지원에 큰 비중…환경부 “기업중심 정책 적극추진”

 
환경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및 지원사업에 대한 기업의 이해 및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2012년 환경산업 육성 정책설명회’가 성황을 이뤘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공동 주관해 서울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장(SETEC)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환경기업과 공공기관 관계자, 연구소와 학계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 컨벤션홀을 가득 메웠다.

이날 설명회는 환경부의 ‘환경산업 육성정책’ 발표를 시작으로 2012년 각종 지원사업과 바이오 그린 에너지 펀드 등에 대한 소개, 환경분야 R&D사업, 인증 및 지원제도 등이 발표됐다. 특히 해외진출과 수출에 대한 다양한 지원정책이 소개돼 참관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환경부는 갈수록 시장규모가 커지는 환경산업 발전을 위해 권역별 맞춤형 지원전략을 통한 글로벌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를 통해 환경산업 수출 15조원 달성과 1만4,000여명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환경산업 육성 정책방향(전용식 환경부 서기관)
△환경산업 육성 지원사업 소개(오상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연구원)
△환경산업 해외진출 및 수출지원사업(석승우 환경산업기술원 실장)
△PPEP(공공-민간 환경파트너쉽)&바이오 그린에너지 펀드 소개(이종연 한국환경공단 팀장)
△환경기업 해외사업진출 및 협력방안(송수성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실장)
△환경분야 연구개발(R&D)사업 안내(손동엽 환경산업기술원 박사)
△환경분야 인증 및 지원제도 소개(이기철 환경산업기술원 박사)
△2012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소개(최병선 서울지방중기청 과장)
등이 이어졌다.

또 이날 상담회는 기업이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의 담당 전문가와 자유롭게 질의ㆍ응답할 수 있도록 △금융ㆍ사업화 지원 △환경표지ㆍ탄소성적표지 지원 △신기술ㆍ녹색기술지원 △R&D사업지원 △그린카드 발급 등 11개 분야에 걸쳐 운영됐다. 

기업 관계자들이 탄소성적 표지 지원사업과 그린카드 발급과 관련, 상담하고 있다.

지원사업 유관기관들이 합동으로 참여해 ‘1:1 상담 부스’를 마련한 가운데 환경 관련 기업 관계자들은 상담을 통해 해당 정책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사업 참여를 방향모색을 타진하기도 했다.

배상용 환경산업기술원 산업전략실장은 “기술력을 가진 환경기업들이 이번 설명회를 통해 좋은 정보와 지식을 얻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들 기업이 앞으로 좋은 사업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강화해 우리나라 환경산업을 선진화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호  gnomi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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