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동물의 숲: 포켓 캠프’ 정식 출시, 유저들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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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동물의 숲: 포켓 캠프’ 정식 출시, 유저들 반응은?
  • 김효진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7.11.23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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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접근성과 완성도에 국내외 유저들 모두 '극찬', '한국어 미지원' 아쉽다

‘닌텐도(Nintendo)’의 ’동물의 숲: 포켓 캠프(Animal Crossing: Pocket Camp)’가 지난 22일 정식 출시되면서 ‘동물의 숲: 포켓 캠프’를 플레이 해 본 유저들의 반응도 주목받고 있다. 

‘동물의 숲: 포켓 캠프’는 ‘동물의 숲’ 시리즈 최초의 모바일 게임이기 때문에 기대와 동시에 ‘과금 유도’, ‘최적화’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시 전 ‘동물의 숲: 포켓 캠프’가 높은 관심을 끌었던 가장 큰 이유는 ‘동물의 숲’ 시리즈 최초로 ‘닌텐도’의 기기가 아닌 iOS와 안드로이드, 즉 ’모바일’ 기기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는 것이었다.

높은 기대와 우려 속에 출시된 ‘동물의 숲: 포켓 캠프’는 현재 구글 스토어에서 평점 4.4점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해외 유저들은 “‘동물의 숲’ 시리즈를 닌텐도가 아닌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어서 접근성이 높아졌다”, “완성도가 높다”며, 높아진 접근성과 완성도 등을 ‘동물의 숲:포켓 캠프’의 장점으로 꼽았다. 

그러나 호평만 이어졌던 것은 아니다. 유저들은 “첫날이라 유저가 많이 늘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서버가  불안정한 것 같다”, “무한 로딩이 발생한다”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국내에도 많은 유저들이 ‘동물의 숲: 포켓 캠프’를 기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동물의 숲: 포켓 캠프’는 한글화도 이뤄지지 않았고, 국내 스토어에도 등록되지 않았다. 

이에 ‘동물의 숲: 포켓 캠프’를 기다리던 일부 유저들은 출시가 이뤄진 일본이나 호주, 미국 등의 구글 스토어에서 ‘동물의 숲: 포켓 캠프’를 다운받아 영어, 일본어 등의 외국어로 플레이하기도 했다. 

해외 구글 스토어를 통해 ‘동물의 숲: 포켓 캠프’를 플레이해 본 국내 유저들은 “동물들이 너무 귀엽다”, “동물의 숲은 스마트폰으로 나오면 역대급 게임이 될 거라고 예상했었는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게임이 나왔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많은 국내 유저들은 “한국어를 지원해줬으면 좋겠다”, “한국어만 지원해주면 완벽할 것 같다”며 한국어 미지원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효진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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