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닌텐도 스위치의 '견인 타이틀'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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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닌텐도 스위치의 '견인 타이틀' 되나?
  • 김효진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7.11.0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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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이후 3일만에 200만 장 판매됐다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의 독점작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가 지난 27일 출시 이후 엄청난 호평을 받으며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닌텐도(Nintendo)’의 신작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는 출시 전부터 다양한 코스튬과 세계여행이라는 컨셉으로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던 바 있고, 출시 이후에는 3일만에 200만 장이 판매되며 무서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닌텐도 스위치’를 구입하는 유저들 사이에서는 “‘젤다의 전설’ 하나 때문에 스위치를 샀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존재해왔다. 

‘닌텐도 스위치’는 낮은 기기 사양으로 인해 다른 차세대 기기보다 나은 성능을 보여주는 게임이 없는 약점이 있었지만,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나 ‘스플래툰 2(Splatoon 2)’ 같은 독점작이 ‘견인 타이틀’로 자리잡으면서 스위치의 판매량을 끌어올렸다. 

전문가들은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도 스위치의 ‘견인 타이틀’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내다보면서, “출시 전부터 엄청난 기대를 한 몸에 받아 실망감을 안겨주는 부분이 있을 법 한데도, 지적할 부분이 전혀 없다”며 호평했다. 

유저들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실제로 플레이 해 본 유저들은 물론, 스위치를 가지고 있지 않은 유저들까지도 “정말 갓겜, 닌텐도 스위치 사고 싶다”, “원래부터 사고 싶었지만, 스위치를 더 사고 싶어졌다. 닌텐도가 올해 작정하고 있었나보다” 등 구매 의사를 보였다. 

게임 리뷰 사이트 ‘메타크리틱(Metacritic)’

특히 게임 리뷰 사이트 ‘메타크리틱(Metacritic)’에서는 만점에 가까운 97점을 기록하면서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한편,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는 오는 12월 1일 닌텐도 스위치의 국내 정식 발매와 동시에 한글화되어 국내에 출시 될 예정이다. 

김효진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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