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의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가 오는 27일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될 예정인 가운데, 유저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유저들이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를 기대하고 있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먼저 첫 번째 이유는 다양한 클리어 방법이 존재하는 샌드박스 게임이라는 것이다. ‘슈퍼 마리오’ 시리즈 중에서는 ‘슈퍼 마리오 64’와 ‘슈퍼 마리오 선샤인’ 등이 샌드박스 게임으로 출시된 바 있으며, 두 게임 모두 유저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유저들이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를 기대하는 두 번째 이유는 마리오에게 여러가지 코스튬을 입힐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이번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의 마리오는 에스키모 같은 겨울 의상이나 탐험가, 요리사 등 새로운 코스튬을 착용할 수 있다.
또 기존에 존재하던 요시 뿐 만 아니라 공룡이나 자동차 등의 새로운 탈 것도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 이유는 화려한 그래픽과 넓은 맵이다. 이번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의 컨셉이 ‘세계 여행’인 만큼, 유저의 눈을 즐겁게 하는 도시, 사막, 숲 등의 다양한 월드가 존재한다.
출시 전 공개된 공식 트레일러에서도 가로등을 밟고 이동하거나 숲에서 꽃 길이 생기는 등 넓은 맵을 활용하는 연출도 종종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마리오의 모자 ’캐피’를 던지거나 다른 몬스터에게 씌워 몬스터를 조종하는 등의 새로운 플레이도 유저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다양한 클리어 방식과 코스튬, 넓은 맵 등으로 유저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는 오는 27일 발매될 예정이며, 우리나라에서는 12월 1일 발매 예정인 ‘닌텐도 스위치’와 동시에 공식 한글화되어 발매된다.
김효진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