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저감 대책 위한 민·관·학 협력의 길 제시... 교통환경 국제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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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 대책 위한 민·관·학 협력의 길 제시... 교통환경 국제포럼 개최
  • 한익재 기자
  • 승인 2017.11.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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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런던시 교통국(TfL), 덴마크, 핀란드 등 유럽의 선진 교통환경 정책 · 기술 교류

한국자동차환경협회(회장 안문수)가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와 함께 오는 2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17 교통환경 국제포럼’ 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국내 수송분야 미세먼지 대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교통환경 정책 전문가 및 정부, 학계의 연구진이 참가해 교통 환경 분야 국내외 정책 및 기술, 비즈니스 등 선진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마련된 뜻깊은 자리다.

특히, 국내 대기질 악화의 주오염으로 지목된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NOx)이 대기 중 각종 입자와 결합돼 2차적으로 생성된 미세먼지 문제를 주제로 선정, 미세먼지 교통분야의 대기질 개선 정책 및 기술에 앞선 유럽 영국, 핀란드, 덴마크 등의 전문가를 초빙하고 선진 정책 및 기술 동향 등을 공유한다.

포럼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 서울특별시 등 수도권 3개 시 및 한국대기환경학회, 한국자동차공학회 등 환경 및 자동차 기술 학계 등이 동참하여 수송분야 미세먼지 감축을통한 대기질 개선에 중지를 모으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안문수 회장은 “금번 포럼은 교통분야 대기환경개선의 핵심기관으로 오랜 기간 역량을 쌓아 온 협회가 정부, 학계와 함께 고민해 볼 만한 교통환경 정책의 아젠다를 선제적으로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수송분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데 역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익재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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