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 롤링의 인기 소설 ’해리포터’를 기반으로 한 증강 현실 게임, ‘해리포터: 위저드 유닛(Harry Potter: Wizards Unite)’에 관한 정보가 공개됐다. 

‘해리포터: 위저드 유닛’의 정보는 J.K 롤링이 운영하는 ‘해리포터’ 팬 사이트, ’포터 모어(Pottermore)’를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해리포터 위저드 유닛’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포켓몬 GO’와 같은 증강 현실 게임으로 출시된다. 

지난 8일 ’워너 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Warner Bros. Interactive Entertainment)’는 ’포트키 게임즈(Portkey Games)’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해리포터’의 새로운 모바일 게임과 콘솔 게임을 발표하기로 했던 바 있다. 

‘해리포터: 위저드 유닛’은 ‘포트키 게임즈’의 일환으로, ‘포켓몬 GO’를 개발한 ‘나이언틱(Niantic)’과 ‘워너 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가 함께 개발에 참여한다. 

‘워너 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데이비드 하다드(David Haddad)’는 ‘포터모어’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해리포터’ 팬들이 J.K 롤링의 깊고 창의적인 세계를 새로운 방법으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나이언틱이 가진 증강현실 기술은 주목할 만 하다”며 “그들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마법사 세계를 유저들은 매일 매일 탐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나이언틱’의 기술력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해리포터’기반의 증강 현실 게임, ’해리포터: 위저드 유닛’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2018년부터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