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피부관리, ‘페이스오일’ 하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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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피부관리, ‘페이스오일’ 하나면 끝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11.0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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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서 피부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겨울철에는 공기가 건조할 뿐만 아니라 실내외 온도차가 심하고, 차가운 바람 등 자극으로 인해 피부 상태가 예민해지기 쉽다.

따라서 겨울에는 각질과 보습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각질은 1주일에 2~3회 정도 주기적으로 제거를 해주는 것이 좋다. 각질을 제거하는 법은 피부 상태에 따라 빈도와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  알갱이가 들어 있는 스크럽제는 단번에 효과적으로 각질을 제거할 수 있지만, 이미 피부가 예민해졌거나 여드름이 난 상황이라면 피부 건강이 더욱 악화될 수 있어 권장되지 않는다.

보다 자극이 적은 각질제거법을 원한다면 아하(AHA) 성분이 들어간 토너로 피부결을 따라 닦아내는 법을 추천한다. 아하는 피부의 묵은 각질층은 물론 피부에 남은 메이크업 잔여물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며, 비교적 피부에 가해지는 자극이 적다.

각질을 제거한 뒤에는 보습 관리가 필수다. 클렌징이나 각질 제거 과정에서 빼앗긴 수분을 보충해줘야 하는 것. 이때는 스킨 로션만으로는 충분한 보습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특별한 케어가 요구된다.

전문가들이 겨울철 피부관리를 위해 추천하는 아이템이 바로 페이스오일이다. 지성 피부의 경우에는 무거운 사용감 때문에 오일을 꺼려 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기름에 있다고 생각해 오일이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오해하기 쉽다.

하지만 수분이 부족해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는 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의 경우 페이스오일을 사용하면 탁월한 보습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오일이 피부 속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피부 장벽의 역할을 하면서 보습 효과가 오래 지속되도록 돕기 때문이다.

페이스오일의 사용법은 간단하다. 스킨케어 후 마지막 단계에 넓게 펴 바른 뒤 위에 수분 크림을 덧바르면 된다. 이 과정이 복잡하다면 보습 제품에 오일을 한 두방울 떨어뜨려 섞어서 사용하는 것도 좋다. 또한 폼클렌징으로 거품을 낸 뒤 오일을 더하거나 세안 후 마지막 헹굼물에 두어 방울 떨어뜨리면 클렌징 단계부터 꼼꼼하게 수분을 채울 수 있다.

오일의 무거운 사용감이 부담스럽다면 스쿠알란이 함유된 제품인 페이스오일을 사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스쿠알란은 우리 피부에 존재하는 천연 오일 성분으로 피부 수분의 근원이라 할 수 있다. 이 성분은 25세를 기점으로 급격하게 줄어든다. 따라서 피부 자체의 보습력도 점차 떨어지는 것이다.

식물성 스쿠알란 오일이 포함된 ‘내추럴 퓨어 스쿠알란 오일’을 취급하고 있는 치노시오야 관계자는 “스쿠알란은 매우 작은 입자로 만들어져 피부 안쪽으로 빠르게 흡수가 되며, 피부에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건조해지는 문제를 해결한다”며 “또한 끈적임이 적고 산뜻한 발림성을 자랑해 지성 피부들에게도 인기”라고 설명했다.

한편 치노시오야의 내추럴 퓨어 스쿠알란 페이스 오일에 대한 사용법 및 상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원영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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