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 ‘크라우드 펀딩’으로 결식 아동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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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 ‘크라우드 펀딩’으로 결식 아동 돕는다
  • 한익재 기자
  • 승인 2017.11.0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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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5일(수)까지 행복도시락 기부 위한 크라우드 펀딩 진행

국내 최대 사회공헌 연합체 행복얼라이언스(happyalliance.org)가 결식아동 후원을 위한 오는 11월 15일(수)까지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

이번 크라우드 펀딩은 행복얼라이언스가 지향하는 일상 속 기부 문화를 온라인 펀딩 시스템을 활용해 더욱 많은 기부 참여를 이끌고자 기획되었다. 

크라우드 펀딩 최종 목표 금액은 총 1천 만원으로, 목표 달성 시 행복도시락 2,000개를 결식아동들에게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후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다음 스토리펀딩 페이지(https://storyfunding.kakao.com/project/18052)에 접속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펀딩 페이지에서는 행복얼라이언스가 전하는 행복도시락 나눔에 대한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총 3회에 걸쳐 연재되는 스토리는 행복도시락 봉사자와 수혜자들의 사연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일상 속 나눔과 동행의 의미에 대해 전하고 실질적인 결식아동 후원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프로젝트를 통해 행복도시락 기부에 참여한 사람들은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복도시락을 3개 이상(15,000원 이상) 기부한 후원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오는 11월 25일(수) 성수동 에스팩토리(S-Factory)에서 열리는 ‘2017 행복얼라이언스 파티’의 입장권을 제공하며, 후원 규모에 따라 ‘2017 행복얼라이언스 파티’ 내 플리마켓 할인권, 기프트 박스 교환권, 행복얼라이언스 홍보대사인 슈퍼주니어 사인 CD 증정 등 풍성한 리워드도 제공한다.

리워드 중 하나로 제공되는 ‘2017 행복얼라이언스 파티’는 기부문화 정착과 나눔 가치 확산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사회적기업 플리마켓과 국내외 저명 인사 토크콘서트, 유명 가수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민다. 

행복론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최인철 교수’와 슈퍼잼의 최고 경영자 ‘프레이저 도허티’, 소셜벤처 공부의신 강성태 대표가 토크콘서트 연사로 참여하며, 레드벨벳, 성시경, 볼빨간 사춘기, 곽진언이 콘서트 무대에 올라 기부 실천과 결식아동 후원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이번 크라우드 펀딩은 일상 속 즐거움에 기부를 더한 새로운 형태의 나눔 문화를 만들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결식아동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 및 자원·역량을 결합하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결성된 국내 최초 사회공헌 연합체이다. 토니모리, 도미노피자, SM엔터테인먼트, SK행복나눔재단 등 총 25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결식 이웃 대상 도시락형 공공급식 사회적기업 ‘행복도시락’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 ‘행복한 학교’를 통해 아동의 영양 개선과 교육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익재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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