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리츠화재가 9월까지 누계기준 41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대비 30%의 고속성장을 기록해 주목된다.
매리츠화재는 9월까지 누계 매출액 4조7593억원, 영업익 4182억원, 순이익 2968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대비 6.9%, 30.9%, 33.8%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31일 밝혔다.
9월 당월 매출과 영업익도 각각 5396억원, 44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월과 비교해 10.4%, 10.9% 크게 향상됐다.
9월 당기순이익의 경우 322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9월과 비교해 18.6% 큰폭으로 상승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같은 실적호조에 대해 "지속적인 손해율 개선으로 전년대비 0.8%P 합산비율이 감소했고 9월 누계 자산운용 이익률이 4.8%로 업계 최고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익재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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