産銀, 3년만기 14억 위안 역외 위안화 공모채권 발행
상태바
産銀, 3년만기 14억 위안 역외 위안화 공모채권 발행
  • 한익재 기자
  • 승인 2017.10.31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017년 한국계 기관 최초로 위안화 공모채권 발행 성공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27일(금) 홍콩 및 대만 채권시장 등을 대상으로 총 14억 위안(미화 2.1억달러 상당) 규모의 역외 위안화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된 역외 위안화 채권의 만기는 3년, 발행금리는 고정금리 4.5%(미 달러화 스와프 후 리보(Libor)에 0.43%를 더한 수준)이다.

산업은행은 "성공적인 역외 위안화시장 재진입을 통해 대외 신뢰도를 확인했다"며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 및 북한 리스크 등에도 불구, 한국물에 대한 투자 심리가 견조한 위안화 시장에서의 발행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또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한 대만 및 홍콩 등 아시아 투자자 기반을 적극 활용, ‘17년 대만 시장에서 발행된 역외 위안화 채권 중 최대 발행금액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익재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