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 18일  ‘명태살리기’를 주제로 한 바이럴 영상을 제작하고 오는 23일, 첫 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업적 멸종 위기에 놓인 명태살리기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 형성 차원에서 제작한 이 영상은 우리 바다에서 명태가 사라지게 된 원인을 명태의 1인칭 시점으로 진솔하게 담아냈다.

명태는 지난 1970년대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인근 해역에서 가장 많이 잡히는 국민 생선 중 하나였으나, 기후 온난화와 해수 온도상승 등의 영향으로 현재는 거의 잡히지 않는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바이럴 영상 제작배경에 대해 “명태자원 회복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내고자 기획했다”며 “Sh수협은행의 핵심가치인 ‘진심을 담은 서비스’를 통해 고객 뿐 아니라 어업인·수산산업인과 항상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Sh수협은행은 지난 8월말, 금융권 최초로 ‘Sh보고싶다! 명태야 적금’ 상품을 출시하고 가입금액의 일정액을 명태자원 회복사업에 지원, 풍족했던 명태의 옛 명성 찾기에 앞장서고 있다.

Sh수협은행이 제작한 보고싶다 명태야 바이럴 영상은 오는 10월 23일부터 Sh수협은행 홈페이지, 블로그, 유튜브, 옥외광고 등을 통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