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모바일 메신저인 위비톡 가입자가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위비톡은 우리은행 위비플랫폼의 대표 앱으로 2016년 1월 출시했고, 같은 해 12월에 가입자 3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지난 13일에 500만 명을 넘어섰다.
우리은행은 18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위비톡 가입자 500만 명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를 갖고, 500만번째 가입고객을 초대해 소정의 기념품과 꿀머니를 증정했다. 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생활 속 위비, 오백만족!’ 이벤트를 통해 10월말일까지 위비톡을 신규 가입하는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도너츠 기프티콘 등의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업의 가치창출 영역이 디지털플랫폼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어 플랫폼이 곧 기업경쟁력”이라며 “하루의 시작과 끝을 위비톡과 함께하는 위비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여 디지털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 위비멤버스는 지난달 가입자 5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위비톡은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영어 등 총11개 언어로 제공되는 읽어주기 서비스와 통역(음성번역) 서비스를 출시했다.
임채식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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