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추석 맞이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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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추석 맞이 이벤트 진행
  • 최장원 기자
  • 승인 2017.09.2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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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체험 포토존·한가위 소원빌기 이벤트·효도 프로모션·입장권 할인 행사 등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이하 부산아쿠아리움)이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다양한 추석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지하 3층 산호수조 무대에 ‘한복체험 포토존’이 마련됐다. 부산아쿠아리움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조선시대 각계각층의 다양한 한복을 빌려 입고 7m 높이의 산호수조 속 수중 보름달과 절구 앞에서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둥근 보름달 모양의 보름달물해파리가 있는 해파리수조 옆에서는 추첨을 통해 관람객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한가위 소원빌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아쿠아리스트들이 수중 스쿠터를 타고 관람객들에게 한가위 덕담 메시지를 전달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추석을 맞아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할인 행사도 준비됐다. 자녀 또는 손주와 함께 부산아쿠아리움을 찾은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1만원에 입장할 수 있는 ‘효도 프로모션’으로, 행사 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다.

이 외에, 부산아쿠아리움의 1700만 관람객 돌파를 기념하는 프로모션 또한 다음달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대인 기준 2만9000원인 부산아쿠아리움 입장권을 대·소인 관계 없이 1만7000원에 할인 판매하고, 강인한 생명력으로 유명한 애완수생식물 ‘마리모’를 특별 선물로 제공하는 행사다. 단, 마리모는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소진 시 다른 선물로 대체될 수 있다.

부산아쿠아리움 장명근 마케팅팀장은 “부산아쿠아리움은 재미있고 교육적인 콘텐츠를 두루 갖췄다는 점에서 한가위 연휴 동안 온 가족이 다함께 찾을만한 1순위 관광지라고 자부한다”면서, “많은 관람객분들께서 이번 추석 이벤트를 통해 부산아쿠아리움에서 잊지 못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고 해양 생태계 보전에도 더 큰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아쿠아리움은 다음달 국내 아쿠아리움 최초의 EDM(Electronic dance music) 페스티벌인 ‘사일런트 디스코’를 개최한다. 무선 헤드폰으로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아쿠아리움에 전시된 다양한 해양생물을 관람하는 이색 체험 행사로,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아쿠아리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장원 기자  jerrynm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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