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베누스타’, 유럽형 커피머신 신제품 ‘마띠오(MATIO)’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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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베누스타’, 유럽형 커피머신 신제품 ‘마띠오(MATIO)’ 출시
  • 최장원 기자
  • 승인 2017.09.2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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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대표 벤딩 전시회 ‘아벡스 2017’서 호평
동구 '베누스타', 유럽형 전자동 커피머신 신제품 '마띠오(MATIO)'

국내 커피머신 판매 1위 기업 동구는 프리미엄 커피머신 브랜드 ‘베누스타(VENUSTA)’의 유럽형 프리미엄 전자동 커피머신 ‘마띠오(MATIO)’를 출시하고, 최근 유럽 대표 벤딩(Vending) 전시회인 ‘아벡스 2017(AVEX International 2017)’에도 참가해 호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동구는 ‘베누스타’ 프리미엄 제품들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럽에 첫 선을 보였다. 최근 출시된 ‘베누스타 로제타’, ‘베누스타 렘 D9’, 신제품 ‘마띠오’ 등은 원두커피 전문매장이나 패밀리 레스토랑, 호텔, 리조트, 베이커리 매장 등에서 사용되는 전문가용 수준의 프리미엄 전자동 에스프레소머신들이다.

동구 ‘베누스타’의 신제품 ‘마띠오’는 LED 조명의 유러피안 디자인과 5인치 풀 컬러 그래픽 LCD 패널을 장착한 유럽시장 공략형 제품이다. 15가지 커피 메뉴 설정 기능과 더블 그라인더 시스템, 대용량 원두추출 브로워(추출기), 연속추출 리얼 보일러를 적용하고, 동급 성능 대비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특히, 흡입방식의 자동 카푸치노 기능과 다양한 외관 디자인 선택 옵션 등의 폭넓은 시장 장악 가능성으로 유럽 시장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아벡스(AVEX)’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판촉 전시회로, 58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유럽 산업화의 중심, 영국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고의 벤딩 전문 전시회로, 자동 판매기 및 커피, 식수 업계를 선도하는 최신 기술, 제품 및 혁신을 선보여 왔다. 지난 9월 12~13일 영국 최대 전시장인 NEC(National Exhibition Center) 버밍햄에서 이틀간 열린 ‘아벡스 2017’에는 4000명 이상의 유럽지역 유력 바이어 및 실질 구매자가 참가했다.

동구 ‘베누스타’ 부스 방문객들은 아시아 유일의 전시회 참가 기업인 동구 제품에 큰 관심을 보이며, 아시아의 기술력을 새롭게 재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극찬했다. 또한, 대형 벤딩머신 업체 관계자들은 이미 공고화된 자신들의 네트워크를 이용해, 동구 제품을 직접 또는 OEM 형식으로 유럽시장에 맞춰 함께 유통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동구 박원찬 대표는 “현재 전세계 29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동구의 해외 경쟁력도 그 시작은 1995년 러시아에 첫 제품을 수출하게 된 작은 전시회를 통해서였다”면서, “국내 유일의 전자동 원두커피머신 기업으로서, 동구의 28년 연구기술력이 응집된 결과물로 커피머신의 본고장 유럽에서 대표 제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바이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제품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구는 창립 이래 28년간 커피머신 관련 기술 개발 및 제품 생산의 한우물만 파온 국내 대표 커피머신 전문제조기업이다. 창업 초기부터 기술개발 중심기업으로 R&D에 매진한 결과, 1993년 국내에선 처음으로 마이컴(Micom) 방식의 전자동 커피서비스 제품을 개발, 시판했으며, 이후 페이퍼 필터방식 원두커피머신(2001년), 전자동 원두커피머신(2008년) 등을 국내 최초로 개발, 출시했다. 대한민국 커피서비스기기의 원조 인스턴트머신 브랜드 ‘티타임(Teatime)’과 프리미엄 에스프레소머신 브랜드 ‘베누스타(VENUSTA)’로 국내 최다 제품 라인업(20종)을 구축하고, 전세계 29개국에 수출하며 세계적인 커피머신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동구 '베누스타', 유럽 대표 벤딩 전시회 '아벡스 2017'서 호평

최장원 기자  jangb01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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