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신제품] 음성으로 제어하는 로봇, 개인용 자율비행 비행기?
상태바
[신기술·신제품] 음성으로 제어하는 로봇, 개인용 자율비행 비행기?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7.09.15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갈수록 생활과 밀접해지는 음성인식, 자율주행, 증강현실(AR) 기술

로봇에게 "내 스마트폰 좀 집어줘"라고 말하고, 사람과 비슷한 보행 스타일로 주행하는 로봇과 함께 공공장소를 걷는다. 

집집마다 개인용 자율비행이 가능한 비행기를 운행하고, 집에서 헤드셋을 통해 아이맥스(IMAX) 수준의 영화를 감상한다. 

이런 일들이 일상이 될 수 있을까? KT경제경영연구소는 세계 각지에서 진행중인 기술개발 동향과 신제품들을 '동향브리핑_트렌드 스크랩' 보고서를 통해 소개한다. 

'알렉사'로 로봇에게 각종 업무를 시킬 수 있는 시스템 'COmText'

'알렉사'로 로봇에게 각종 업무를 시킬 수 있는 시스템 'COmText' <사진제공=KT경제경영연구소>

MIT CSAIL의 컴퓨터 사이언스 랩이 아마존의 인공지능 알렉사를 통해 로봇에게 명령할 수 있는 시스템인 '컴텍스트(ComText)'를 개발했다. 

컴텍스트 시스템은 아마존 알렉사와 박스터(Baxter)로봇을 활용해 알렉사로 로봇에게 명령을 하면 로봇이 앞뒤 맥락을 인식해 이를 실행하는 방식이다. 

예을 들어 로봇에게 음성으로 씨리얼 박스를 잡으라고 하면 로봇이 이를 인식해 씨리얼 박스를 들고, 로봇에게 "지금 내가 놓는 씨리얼 박스는 내 스낵이다"라고 말한 후 로봇에게 "내 스택을 집어"라고 말하면 로봇이 사용자가 놓은 씨리얼 박스를 잡는 형태다. 

보행자 간 암묵적 규칙을 따르는 자율주행 로봇

보행자 간 암묵적 규칙을 따르는 자율주행 로봇 <사진제공=KT경제경영연구소>

MIT의 에에로스페이스 콘트롤 랩스가 보행자간 암묵적 규칙을 따를 수 있는 자율주행 로봇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사회적 인지가 가능한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활용해 보행자가 많은 장소에서 이동시 보행자의 방향을 인식해 미리 다른 방향으로 살짝 틀거나 앞쪽에 보행자가 있을 경우 잠시 기다렸다가 보행자가 길을 비켜주면 전진을 하는 형태다. 

자율주행 로봇은 카메라, LiDar 센서, 컴퓨터 비전 기술을 활용해 주위 환경과 보행자를 인식해 주행이 가능하다. 

자율비행이 가능한 개인용 비행기 'Pyka'

자율비행이 가능한 개인용 비행기 'Pyka' <사진게종=KT경제경영연구소>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 위치한 Pyka사가 개인용으로 자율주행이 가능한 비행기인 Pyka를 개발중이다. 

Pyka는 스타트업 엑셀레이터인 '와이 콤비네이터스'의 여름 데모 데이에서 소개됐으며, 현재 무게 400파운드(약 181kg)에 90피트(약 29미터) 상공까지 자동 이착륙 및 자율 비행이 가능한 프로토타입 개발을 완료한 상태다. 

Pyka사는 미국의 경우 자율운행 비행기와 관련해 테스트가 오래 걸리기 때문에 현재 호주에서 항공방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개인용 비행기를 준비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시간당 600달러를 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T 전문매체인 테크크런치는 미국 내 항공방제 시장만 해도 15억달러 규모의 시장이지만 지에어플레인과 웨이모 전 직원이 설립한 Pyka는 개인용 자율운행 비행기 시장의 선도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최초 소셜 AR(가상현실) 메시징 앱

세계최초 소셜 AR(가상현실) 메시징 앱 <사진제공=KT경제경영연구소>

미국 네온사가 증강현실 기능을 활용해 특정 위치에서 네온사인과 같은 효과를 내는 메세지를 남겨놓거나, 자신의 현재 위치를 남겨 다른 이용자가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소셜 AR 메세징 앱인 '네온'을 개발했다. 

이용 방법은 특정 위치에서 남겨놓고 싶은 텍스트를 입력한 후 네온 버튼을 누르면 해당 위치에 증강현실로 구현된 메세지가 생성되고, 연락처에세 지인을 선택해 보내면 된다. 메세지를 수신받은 이용자는 위치를 탭하면 해당 장소로 가는 방향을 확인할 수 있다. 

지인 위치 확인 기능은 네온 앱에서 K(kite) 버튼을 누른 후 이용자를 선택하면 증강현실로 구현된 화살표가 이용자 근처 머리 위에 표시되는 형태다. 

대화면을 지원하는 영화 시청 전용 헤드셋'Cinera'

대화면을 지원하는 영화 시청 전용 헤드셋'Cinera' <사진제공=KT경제경영연구소>

중국 홍콩의 퍼스트시네마가 가정 내에서 대화면으로 영화 시청이 가능한 헤드셋인 시네라(Cinera)를 개발했다. 킥스타터를 통해 펀딩을 진행중이다. 

시네라는 2560X1140 해상도를 지원하는 듀얼 디스플레이를 내장한 헤드셋으로 시청각이 66도다. 시청각이 70도인 아이맥스와 유사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주요 OTT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며 HDMI, USB, 마이크로 USB단자가 있어 필요시 다양한 단말을 연결해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버든 프리 암(Burden free Arm)' 거치대를 지원해 앉거나 약간 누운 상태에서 단말을 눈 부분에 부착해 시청이 가능하며, 머리에 착용할 수 있는 장치를 제공해 단말을 착용한 상태에서 드론 화면을 보며 머리 움직임으로 드론 조정까지 가능하다. 가격은 449달러(판매가의 42% 할인)로 2017년 11월 배송 예정이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