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관람객 17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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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관람객 1700만명 돌파
  • 최장원 기자
  • 승인 2017.09.1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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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 프로모션 진행... 입장권 할인 판매 및 특별 선물 증정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관람객 1700만명 돌파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이하 부산아쿠아리움)이 관람객 17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입장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인 기준 2만9000원인 부산아쿠아리움 입장권을 대·소인 관계 없이 1만7000원에 할인 판매하고, 애완수생식물로 유명한 ‘마리모’를 특별 선물로 제공하는 행사다. 단, 마리모는 한정 수량으로 제공되며, 조기 소진 시 다른 선물로 대체될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다.

또한 손자, 손녀 또는 자녀와 부산아쿠아리움을 찾은 어르신이라면 1만원에 입장할 수 있는 추석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부산아쿠아리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부산아쿠아리움이 관람객 1700만명을 돌파한 원동력 중 하나는 해양생태계에 관한 신선한 경험을 선사하는 이색적인 볼거리다. 부산아쿠아리움은 250종 1만 여 마리에 달하는 다채로운 해양생물을 전시하는 것은 물론이고, 특별 신규 전시를 통해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 활동을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꾸준히 끌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심해 세계를 최첨단 디지털 기술로 구현하고, 국내 최초로 다양한 발광어종 및 발광산호를 실제 전시하는 신규 전시관 ‘씨 앳 나잇(Sea at night)’을 오픈해 관람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해양생태계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는 점 역시 부산아쿠아리움의 인기 비결로 꼽힌다. 부산아쿠아리움은 독자적인 해양생태계 보호 활동인 BRP(Breed·Rescue·Protect, 번식·구조·보호) 활동을 전개하는 등 개관 이래 지속적으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대표적인 예는 지난 14년 8월 토종고래 상괭이의 구조 및 치료 등을 위해 부산아쿠아리움 지하 2층에 세계 최초의 고래 전문 구조·치료 기관인 상괭이병원을 개원한 것이다.

부산아쿠아리움 송광호 대표는 “개관 이래 부산아쿠아리움을 찾아주신 모든 관람객 여러분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작지만 알찬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부산아쿠아리움은 국내 아쿠아리움 업계의 리더로서 다양하고 특별한 전시와 적극적인 해양생태계 보호 활동을 통해 인류와 해양생물이 공존해야 하는 이유를 관람객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관람객 1700만명 돌파 기념 특별 선물 '마리모' 증정

최장원 기자  jangb01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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