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오전 10시 25분 SBS 생활경제에서는 무심코 놓쳐 버릴 수 있는 무더위 속 열노화와 피부건강에 대해서 방영한다.

한국은 평균 온도가 영상 10도를 웃도는 달이 1년 중 8개월에 달해 아열대 기후에 진입 중이라고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한국의 기후가 아열대 기후로 점점 높아지는 상황에서, 산업현장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습관에서의 열노화 노출과 피부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파해친다.

순천향대학병원 김정은 피부과 전문의에 따르면, 피부의 온도가  41℃ 이상으로 높아지면
콜라겐 섬유 등의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인 MMP(기질단백질분해효소)가 생성된다. 이로인해 콜라겐 섬유의 파괴가 진행된다고 한다. 결국 열에 노출될수록 피부 탄력도 떨어지고 주름도 증가하게 된다고 한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장시간의 야외 활동, 헤어드라이기 사용, 찜질방, 요리하기, 잦은 운전 등의 일상 생활 속 열노화 노출 유발요인과 열노화를 방지할 수 있는 건강생활에 대해서도 알아볼수 있다고 한다.

열노화와 관련하여 화장품 기업들과 대학연구기관의 산학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열 차단 소재 및 열 감소 소재가 포함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특히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순천향대학교 산업협력단은 기능성화학소재개발을 통해 화장품 쿨링 소재 및 개발제품의 마케팅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한 여름철 쿨링 메이크업 대한 팁도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