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스마트폰 게임 순위...1위는 '리니지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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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스마트폰 게임 순위...1위는 '리니지M'
  • 이재덕 기자
  • 승인 2017.07.0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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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레볼루션 자리를 리니지M이 고스란히 이어받아

6월은 리지지M의 달이었다. 리니지2레볼루션이 이룬 지존의 자리를 리니지M이 꿰차고 앉았다. 7월 들어 DAU가 낮아지는가 싶더니 다시 거래소가 들어간 18금 버전이 출시되면서 다시 반등세를 기록 중이다.
 
그리고 눈여겨 볼만한 타이틀은 룽청의 '소녀전선'이라는 타이틀로, 구글매출 기준 5위를 기록했다. 유저 평점도 4.7점으로 좋은 편이다. 백여 종의 총기를 모에화 캐릭터로 만든 이 작품은 전술과 즉시 전투를 조합하여 전략과 조작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전략시뮬레이션 RPG다.

매출 5위까지 오른 소녀전선
2017년 6월 출시된 모바일 게임 목록

이 두 개의 타이틀을 제외하고는 순위권 진입이 힘들었다. 넷마블게임즈의 데스티니6는 상당한 기대작으로 꼽혔지만 금새 수그러들었고, 현재는 게임펍의 파이널삼국지에도 밀리고 있다.
 
해외에서는 꽤 주목할만한 작품들이 많이 출시됐다. 어스투게임즈가 '모뉴먼트밸리2'를 출시하여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는 아이다 혼자가 아닌 엄마와 딸 두명이서 환성적인 무대를 배경으로 퍼즐을 풀어야 한다.
 
이 외에 스타워즈 FPS게임인 스타워즈 라이벌, 반다이남코의 아이돌마스터 밀리언라이브 시어터데이즈, 카마셋돈:크래서, 어쌔시크리드:리벨리언 등 캐릭터성과 게임성을 동시에 갖춘 작품들이 많이 출시됐다. 하지만 모바일스트라이크와 같은 전략게임으로 출시된 파이널판타지15는 장르가 다르다는 이유로 파판 팬들로부터 외면을 받았다.

2017년 6월 게임와이 선정 탑10 게임
검볼 앤 던전

 

인디게임 중에서는 '검볼앤던전'이 가장 주목을 받았다. 구글 매출 순위 134위까지 오르며 인디 1위 게임 '오늘도환생'을 강하게 위협중이다. 유저들은 "시간 때우기 용인줄 알았는데 탄탄한 스토리와 진행으로 엄청 빠져 든다", "현질 유도 없이 할 수 있는 게임이라 좋다", "영웅이 주인공이 아니라 당하는 검볼이 주인공인 것이 반전이다. 독특한 턴제 게임 다양한 아이템, 갓겜이다" 등의 반응이다.
 
지난 5월에는 '루디엘', '프리스타일2', '아제라: 아이언하트'의 3개 작품이 50위권 내에 들었지만, 6월에는 리니지M과 소녀전선 2개 타이틀뿐이다.
 
매출 순위 10위권에서는 조이티게임즈와 와이제이엠게임즈가 각각 아수라와 진홍의 카카오버전을 출시, 100등 대에 안착했다. 

 

 

 

이재덕 기자  game@gam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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