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현대모비스, 전기차 올림픽서 신기술 연구개발 성과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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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모저모] 현대모비스, 전기차 올림픽서 신기술 연구개발 성과 알린다
  • 김한곤 기자
  • 승인 2024.04.12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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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모비스]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전기차 올림픽서 신기술 연구개발 성과 알린다

현대모비스가 오는 23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7회 세계전기자동차 학술대회·전시회(EVS37)’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선도 브랜드로서 핵심 기술력을 선보인다. 다수의 연구원들이 학술대회 발표에 직접 나서며, 전동화 신기술 및 신제품을 중심으로 하는 별도의 전시공간도 마련했다.

현대모비스 연구진은 이번 학술대회에 대거 참가해 전기차 관련 논문 수십 건을 발표한다. EVS37 참가사 중 가장 많은 인원이 발표에 나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래차 시장을 선도하는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전동화 혁신 기술과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R&D 역량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핵심인 구동시스템은 물론 배터리, 안전부품, 시스템 플랫폼,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의 연구 성과를 공개한다. 감속장치를 이용한 인휠 모듈 개발 및 특성에 관한 연구, 전기자동차용 전기전자시스템의 가속 수명 시험(악조건 테스트)에 대한 연구,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인휠 제어기 개발, 조향 조건에 따른 전기차의 NVH(소음·진동·불쾌감) 최적화 연구 등의 담당연구원들이 주요 세션에 참가해 연단에 오른다.

이밖에도 업계 최우선 과제인 전기차 모터 최적 냉각 설계, 저마찰 도로에서의 차량 제어, 차량용 컴퓨터의 분리 및 방열 구조, 자율주행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인포테인먼트 시뮬레이션, 전기자동차의 후륜조향장치(RWS) 활용 방안 등 다양한 논문들이 발표된다.

전기차 배터리팩과 냉각 및 전원차단장치 등을 통합 모듈화 한 전동화 핵심부품 ‘배터리시스템(BSA)’도 선보인다. 현대모비스는 다양한 친환경 차량의 BSA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어 제조사별 맞춤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지난해 폭스바겐으로부터 수조원대 규모의 BSA 공급 계약을 체결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등, 전동화 핵심기술에 기반한 수주 성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HD현대중공업]
[사진=HD현대중공업]

○…HD현대重, 美 대표 방산기업들과 함정수출 협력 강화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미국에서 열린 ‘해양항공우주 전시회(Sea Air Space 2024)’에서 글로벌 터빈 기업인 ‘GE에어로스페이스’와 수출 함정에 최적화된 추진체계 개발을 위한 기술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목) 밝혔다.

지난 9일(현지시간) GE에어로스페이스 부스에서 열린 협약식은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부 대표와 GE에어로스페이스 리타 플래허티(Rita Flaherty) 부사장 등 각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은 세계적인 수준의 함정을 설계 및 건조하고, GE에어로스페이스는 함정 추진을 위한 가스터빈 공급을 담당한다. 특히 두 회사는 수출 함정에 대한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에도 협력해 나갈 계획이며, 호주 왕립 해군 호위함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최신 함정 개발 등 해외 수주 확대를 위한 기술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HD현대중공업은 같은 날 세계적 방산기업인 ‘L3해리스 테크놀러지(Harris Technologies, 이하 L3해리스)’와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에 따라 HD현대중공업은 L3해리스와 상호협력을 통해 현지조달, 기술이전, 절충교역 등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부 대표는 “글로벌 방산기업들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수출 함정에 더욱 최적화된 기술력을 확보함으로써 K-함정 선도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삼성스토어에서 신제품 '비스포크 AI 스팀' 체험 가능

삼성스토어가 국내 최초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을 탑재한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의 고도화된 AI 기능을 체험하기 위한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신제품 '비스포크 AI 스팀'은 AI로 더욱 진화된 바닥∙사물∙공간 인식 능력을 갖춰 청소기 한 대로 먼지 흡입은 물론 물걸레 청소와 자동 세척, 스팀 살균까지 가능한 로봇청소기다.

먼저, 국내 최초로 탑재된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이 가장 큰 특징이다. △1차로 고온의 스팀과 물로 물걸레를 '자동 세척' 후 △2차로 100℃ '스팀 살균'을 통해 물걸레 표면의 대장균 등 각종 세균을 99.99% 없애고, 마지막으로 △55℃의‘열풍 건조’로 물걸레를 말려 냄새와 위생에 대한 우려를 해결했다.

한층 진화한 AI 기능도 각광받고 있다. 170만 개의 사물 데이터를 사용한 AI DNN(Deep Neural Network) 모델을 기반으로 전면 카메라 센서를 활용해 다양한 사물을 인식하고 회피할 수 있으며, 마룻바닥과 카펫을 구분해 맞춤 청소가 가능한 'AI 바닥 인식' 기능도 지원해 정교하고 꼼꼼한 청소가 가능하다.

또한,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는 청소 중 바닥 오염 구역을 인식하면 알아서 청정스테이션으로 돌아와 스팀으로 물걸레 고온 세척 후 데워진 물걸레로 오염 구역을 한 번 더 집중 청소한다. 무엇보다 글로벌 인증 업체인 UL솔루션즈에서 사물인터넷(IoT) 보안 안전성을 검증받아 업계 최초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획득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삼성스토어에서는 '비스포크 AI 스팀'의 신개념 AI 기능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으며, AI 기능을 강화한 TV∙냉장고∙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AI 신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문 매니저의 고객 맞춤형 1대1 상담은 최적의 제품 선택을 도와준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에피즈텍' 국내 품목 허가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는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 '에피즈텍®(EPYZTEK®, 프로젝트명 SB17, 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품목허가를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스텔라라는 얀센(Janssen)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치료제로서, 자가면역 관련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한 종류인 인터루킨(IL)-12/23 활성을 억제하는 의약품이며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14조원(108억 5,800만달러)에 달한다.

에피즈텍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에톨로체®(엔브렐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에타너셉트), 레마로체®(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인플릭시맵), 아달로체®(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아달리무맙)에 이어 네 번째로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에피즈텍 품목 허가를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기존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억제제 3종(에톨로체,레마로체,아달로체)에 이어 인터루킨 억제제(에피즈텍)까지 보유함으로써 자가면역질환 환자 치료를 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 RA(Regulatory Affairs)팀장 정병인 상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의 품목 허가를 받음으로써 환자에게 더 많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네이버 D2SF, 24년도 상반기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 시작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가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을 통해 잠재력 있는 학생창업팀 양성에 나선다.

올해로 14번째 진행되는 ‘캠퍼스 기술 창업 공모전’은 유망한 학생 기술 창업팀을 발굴해, 6개월간 맞춤형 성장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술 및 제품 개발부터 사업 성장까지 아우르는 탄탄한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극초기 단계의 대학(원)생 창업가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더불어, 네이버 D2SF는 ‘캠퍼스 기술 창업 공모전’으로 최종 선정된 팀에 투자 검토 기회도 연계하고 있다. 실제로, 지금까지 최종 선발된 50팀 중 28팀이 법인 설립 및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그중 8팀은 네이버 D2SF가 직접 투자를 단행했다. 특히, 최근 1년 동안 네이버 D2SF는 매학기 캠퍼스 기술 창업 공모전 선정팀에 투자하는 등 적극적인 학생창업팀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실시간 마커리스 모션캡쳐 스타트업 ‘무빈’이 대표 사례로, 무빈은 캠퍼스 기술 창업 공모전을 통해 독자적인 모션 데이터셋을 구축했고 네이버 유관부서, 네이버 D2SF의 3D 창업가들과 긴밀한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올해 7월부터는 최종 선발팀을 대상으로 6개월간 본격적인 성장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학생창업팀이 기술 및 제품 고도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1천만 원의 자금 ▲네이버클라우드 크레딧 ▲네이버 기술 리더 피드백 등이 제공된다. 또, 체계적인 사업 성장을 돕기 위해 ▲D2SF@강남 및 D2SF@분당 입주 공간 ▲D2SF 기술 창업가의 사업 피드백 ▲네이버 D2SF 멘토링 등도 지원된다. 인큐베이팅 기간 동안 의미 있는 성장을 일군 팀에게는 D2SF의 직접 투자 및 협업 검토도 연계될 계획이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캠퍼스 기술 창업 공모전은 기술 스타트업이 성장 기회를 발견해 실현해낼 수 있는 드문 기회”라며 “네이버 D2SF는 앞으로도 연령, 창업 단계와 관계없이 기술의 가치에 주목해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 글로벌 오픈 소스 커뮤니티 ‘AI 얼라이언스(AI Alliance)’ 가입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는 인공지능 연구 개발 지원을 위한 글로벌 오픈 소스 커뮤니티인 ‘AI 얼라이언스(AI Alliance)’에 가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기업 중 최초 가입이다.

AI 얼라이언스는 IBM, 메타, 인텔 등을 기업을 비롯해 산업계, 스타트업, 학계, 연구기관, 정부를 아우르는 선도적인 조직들이 함께 글로벌 인공지능 분야의 개방형 혁신과 오픈 사이언스를 지원하기 위한 단체로, 지난해 12월 출범한 바 있다.

단체는 AI 기술 환경 전반에서 개방형 혁신을 지원하고 AI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협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AI의 안전과 보안, 신뢰를 개선하며, 전 세계 사람과 사회에 대한 혜택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프로젝트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AI 교육, 연구, 개발 및 배포, 거버넌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광범위한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체에는 카카오를 비롯해 약 100여 곳이 가입되어 있다.

이번 AI 얼라이언스 가입을 통해 카카오는 국내 AI 표준이 글로벌 표준에 발맞출 수 있도록 노력하고, AI 교육, 안전, 정책, 기술연구 등에 있어 글로벌 표준 수립에 한국의 기준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최근 신설된 CAIO 조직 주도로 책임감 있는 AI 이니셔티브의 추진을 체계적으로 도모해 갈 계획이다.

카카오 김경훈 AI Safety 리더는 “글로벌 수준의 신뢰와 안전을 갖춘 개방적 AI 생태계 구축을 위해 AI 얼라이언스와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디지털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AI 윤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HDC SAFETY-I ACADEMY 3기 교육 시작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8일,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안전보건 시스템 및 재해 예방을 위한 전문화 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전문화 과정은 HDC SAFETY-I ACADEMY 3기 교육의 일환으로 안전관리자를 비롯한 경영진, 현장소장, 관리감독자, 협력회사 대표이사·안전관계자 등을 1,30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별 맞춤형 교육이다.  

올해 SAFETY-I ACADEMY의 커리큘럼은 ▲안전경영 ▲리더십 강화 ▲안전역량향상 ▲안전보건 전문화 과정으로 구성되며, HDC현대산업개발의 임직원뿐 아니라 협력사와 외국인 근로자들의 교육지원까지 확대해 자기규율 예방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먼저 안전보건 전문화 과정은 현장의 안전·보건관리자와 관리감독자를 포함해 약 7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26회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에 선임된 안전관리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정한 직무 내용을 명확히 인지하고 업무 수행 시 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적인 사항에 대해 습득하게 된다.

경영진, 팀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경영 과정도 진행 예정이다. 안전경영 과정은 ▲안전경영 ▲리더십 ▲업계사례 ▲교육 및 점검 등 안전활동에 관한 내용으로 교육을 통해 안전·보건 경영 능력을 강화한다. 이에 더해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이해와 운영, 각 사업장의 리더로서의 역할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안전기획팀 류승영 매니저는 “올해 SAFETY-I ACADEMY의 운영 방향을 위험성평가 중심의 임직원 맞춤형 커리큘럼과 외국인 근로자 안전관리 역량강화에 포커스를 맞췄다”라며, ACADEMY를 통한 연간단위의 교육 효과를 기대했다.

 

○…두산퓨얼셀, 지역사회 수소에너지 인재 육성 지원

두산퓨얼셀은 11일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와 ‘인천광역시 수소에너지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시교육청은 수소에너지 기초탐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인천시는 수소에너지의 안전성, 친환경성 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두산퓨얼셀은 수소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교육과 에너지 관련 진로·적성 탐구를 제공하고,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는 에너지 발전 현장 시설 견학 지원과 관련 직무 소개에 나선다.

‘수소에너지 기초탐구 교육과정’은 인천시가 인천시교육청, 인근 학교와 함께 수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두산퓨얼셀은 지난해 11월, 수소에너지 기초탐구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수소에너지 진로탐구 클래스’ 특강을 개최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특강을 매년 정례화해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데이터 기반 진로검사지를 활용해 학생들의 이공계 진로 및 에너지 분야 직업 탐구도 지원할 예정이다.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두산퓨얼셀의 사회공헌활동은 사람의 성장, 지역사회와의 협업 체계 구축, 업의 가치 반영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수소에너지 진로탐구 클래스’는 최적의 사회공헌활동”이라면서 “학생들의 수소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진로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수소 인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D현대오일뱅크, 차량관리 플랫폼 '마이클 앱' 제휴 프로모션

HD현대오일뱅크가 모빌리티 플랫폼 마이클(MYCLE)과 제휴, 주유 쿠폰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주유 쿠폰 소진까지 선착순으로 증정되며, 국내 1위 차량 관리 앱인 마이클(MYCLE)을 통해 차량 경정비 서비스를 예약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마이클 앱 이용 고객이 차량 경정비 예약 시 주유 쿠폰 지급 프로모션 페이지로 연결되며 HD현대오일뱅크가 운영 중인 카앤 앱 가입을 통해 선착순 5,000명에게 5,000원의 주유 쿠폰을 지급한다. 수령한 주유 쿠폰은 카앤 앱 쿠폰함을 통해 전국 2,300여 개의 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앤 앱은 HD현대오일뱅크의 모바일 앱으로 주유 및 세차 관련 다양한 구독상품 서비스 제공, 예약주유 시스템인 스마트 주유 등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차량 관리에 관심이 높은 ‘마이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당사의 우수한 주유소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를 통해 차량 운전자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KCC, 소리 울림 잡는 감성 천장채 ‘마이톤 스카이’ 도서관 및 카페로 영역 확장 중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대표 정재훈)가 선보인 흡음 기능성 감성 천장재 ‘마이톤 스카이(Mitone Sky)’가 도서관, 카페 등에 시공되며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최근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마산제일고등학교 도서관에 KCC의 ‘마이톤 스카이’가 시공됐다. 경상남도 교육청의 공간혁신사업의 일환으로 도서관에 차별화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이톤 스카이가 선택됐다. 학교 공간혁신 사업이란 미래 교육을 위해서 천편일률적인 모양의 낡은 학교 공간을 소통과 협력을 만드는 공간, 창의적인 인식과 사고를 길러내는 공간으로 바꾸는 사업이다.

도서관에 마이톤 스카이가 설치된 가장 큰 이유는 흡음 성능이다. 정숙성이 요구되는 도서관의 특성에 맞게 뛰어난 흡음 성능을 갖춘 마이톤 스카이를 설치해 도서관에서 발생한 소음의 확산을 줄여 조용한 실내 공간이 조성되도록 했다. 도서관에서 발생한 소음의 상당한 비중이 흡음제에 흡수되거나 흡음제 사이 공간으로 빠져나가도록 함으로써 소리의 확산을 줄이는 방식이다.

실제로 마이톤 스카이는 미네랄울(Mineral Wool)을 주원료로 하는 원판 표면에 고급 천장재에 적용되는 글라스 티슈(Glass Tissue)를 부착해 고급스러운 섬유 질감에 흡음성까지 확보했다. 흡음 계수를 측정하는 대표적인 지표인 NRC(Noise Reduction Coefficient)* 값 0.5를 충족하는 기존 천장재 제품인 클라우디아를 활용하여 개발된 제품으로 소리의 울림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KCC 건재기술영업팀 태기복팀장은 “마이톤 스카이의 뛰어난 흡음 성능과 디자인을 인정받아 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일 수 있는 도서관에 시공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카페를 비롯해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쾌적한 소리 환경이 필요한 다양한 현장에 마이톤 스카이 적용을 확대하여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공간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한곤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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