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KODEX ETF, 개인·기관 다 잡았다...라이벌 미래보다 6조 앞서 순자산 50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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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ETF, 개인·기관 다 잡았다...라이벌 미래보다 6조 앞서 순자산 50조원 돌파
  • 나희재 기자
  • 승인 2024.01.30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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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KODEX ETF의 순자산이 50조원을 돌파해 ETF업계 1위를 더욱 굳건히 했다. KODEX는 지난해 5월, 약 2년 만에 순자산이 10조원 증가해 4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8개월만에 10조원이 늘어나며 최초로 50조원을 넘어 50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 KODEX ETF는 40조원 돌파 이후 20개 상품의 순자산이 1000억원 이상 증가해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KODEX CD금리액티브, KODEX 은행채액티브, KODEX KOFR금리액티브, KODEX 회사채액티브, KODEX 반도체, KODEX 미국S&P500TR, KODEX200, KODEX 미국나스닥100TR,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Fn 등 파킹형부터 금리형, 국내외 지수형은 물론 주요 성장 테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형의 상품들이 골고루 성장했다.

특히, CD금리, 은행채, 회사채와 더불어 국고채10년, 2차전지, AI반도체 등 40조 돌파 후 출시한 신상품 18개 중 7개 상품이 순자산 1000억 이상을 기록하는 등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상품을 적시에 출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의 경우 지난해 5조8000억원이 유입돼 연간 누적 자금 유입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원 삼성자산운용 ETF사업부문 부사장은 "삼성자산운용은 다양한 유형의 상품들을 꾸준히 개발해 KODEX ETF만으로 개인 투자는 물론 연금 투자까지 원스톱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이와 더불어 기관투자자들도 자산운용전략을 실현하는 데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ETF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업계 최고의 맨파워와 노하우로 대한민국 자본시장을 발전시키는 선구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희재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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