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11개국서 '리니지2 레볼루션' 돌풍 이어간다...中日 제외하고도 사전예약 2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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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11개국서 '리니지2 레볼루션' 돌풍 이어간다...中日 제외하고도 사전예약 200만 돌파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7.06.09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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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약 16일만에 100만명, 39일만에 200만명 돌파...중국·일본은 추후 현지형 빌드로 출시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이 아시아 사전예약 200만을 돌파했다. <사진=넷마블>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 돌풍이 아시아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넷마블은 14일 아시아 11개국 출시를 앞두고 진행한 레볼루션 사전예약 행사에서 사전예약자 200만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넷마블은 오는 14일 아시아 11개국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레볼루션을 출시한다. 11개국은 태국, 대만, 싱가포르, 필리핀 등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주요국가다.
 
빅마켓으로 꼽히는 중국, 일본은 이번 출시에서 제외했다. 두 국가는 현지형 빌드로 추후 출시한다.
 
지난 5월 2일부터 시작한 아시아 사전예약은 16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39일 만에 200만 명을 돌파했다.
 
조신화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동남아시아, 동아시아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빠르게 증가 중인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11개국에서 200만 명 돌파는 고무적인 수치"라며 "라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출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레볼루션 해외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 진출인 만큼 넷마블은 지난 5월초 레볼루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쇼케이스를 태국, 대만에서 진행했다. 쇼케이스에는 현지 언론, 이용자 등 300명 이상이 참석해 게임에 호평을 보내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게임 빌드는 친절도를 높였다. 영어, 태국어, 타이완어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MMORPG 장르에 친숙하지 않은 이들을 위해 게임 가이드, 초보자 퀘스트 등을 강화했다. 게임 스토리는 현지 성우들의 더빙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리니지2' 지식재산권(IP)을 이용한 레볼루션은 원작의 감성을 재현한 광대한 오픈필드와 캐릭터, 공성전, 혈맹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언리얼엔진4로 구현한 이 게임은 기술적 성취를 보여줌은 물론, 전 지역 동시접속 환경을 제공해 PC 온라인 게임 수준의 플레이를 선사한다.
 
게임 정보는 공식카페(http://forum.netmarble.com/lineageII)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성요 기자  sypaek@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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