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과 애플, 각각 올해의 게임 발표...어떤 게임 이름 올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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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과 애플, 각각 올해의 게임 발표...어떤 게임 이름 올렸나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3.12.0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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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승리의 여신 니케’, 애플은 ‘붕괴 스타레일’ 선정
구글플레이 어워즈 [사진=구글]

구글과 애플이 30일, 올해의 스토어를 빛낸 게임을 발표했다.

업계 관계자는 “모바일 게임의 양대 스토어가 일제히 올해의 게임을 발표했다. 올해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고 큰 영향력을 보여준 게임은 ‘승리의 여신 니케’와 ‘붕괴 스타레일’이었다”고 말했다.

구글이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게임은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가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승리의 여신 니케’는 출시 이후 국내는 물론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서브컬쳐 게임의 강자로 우뚝 솟은 ‘승리의 여신 니케’는 최근 1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여전히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올해의 베스트 게임과 스토리 게임을 함께 차지했다.

또한 사용자들이 직접 투표하여 선정한 올해의 인기 게임은 ‘붕괴 스타레일’이 선정됐다. 경쟁 게임은 ‘나이트크로우’, 캐주얼 게임은 ‘탕탕특공대’가 차지했다.

이 밖에도 올해를 빛낸 인디 게임은 ‘림버스 컴퍼니’, 장수 게임은 ‘FC 모바일’, 멀티 디바이스 게임은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태블릿 게임은 ‘아키에이지 워’가 차지했다. 또한 PC 게임은 ‘쿠키런 킹덤’을 선정했다. 전체적으로 구글은 인기 있는 서브컬쳐 게임과 MMORPG를 고르게 선정한 느낌이다.

구글플레이 선정 작품 [사진=구글]

한편 애플도 30일, 앱스토어 어워즈를 발표했다. 애플은 올해의 아이폰 게임 부문에서는 ‘붕괴 스타레일’을, 올해의 아이패드 게임은 ‘로스트 인 플레이’을 선정했다. 또한 올해의 맥북 게임 부문에 ‘P의 거짓’을, 올해의 애플 아케이드는 ‘헬로 키티 아일랜드 어드벤처’를 선정했다.

‘P의 거짓’은 맥북 PC에서도 부드럽게 구동되면서 콘솔, PC, 맥북 등 다양한 기종에서 안정적인 최적화를 보여주는 게임이 됐다. 올해 PC 게임 부문에서는 최적화에 문제가 발생한 게임이 많았던 것을 감안하면 네오위즈가 최적화에 많은 신경을 썼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아이폰 올해의 게임 붕괴 스타레일 [사진=애플]
맥 올해의 게임 [사진=애플]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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