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도 더위보다 뜨거운 게임 대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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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도 더위보다 뜨거운 게임 대전이 펼쳐진다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3.06.15 0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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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에서 벗어나 다양한 장르의 기대작 출시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사진=넷마블]

올해 상반기에는 주로 대형 MMORPG가 출시됐고 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이번 여름 시즌에는 MMORPG는 물론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들이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그래서 상반기에 비해 다양한 신작 게임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여름에는 여러 장르의 신작 게임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하반기를 겨냥한 신작 게임 공세가 시작된 것 같다”고 말했다.

7월에는 넷마블에서 ‘신의 탑 새로운 세계’기 출시된다. ‘신의 탑’을 기반으로 한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모바일 수집형 게임으로 넷마블이 하반기에 출시할 기대작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넷마블은 6월 1일부터 이 게임의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넷마블은 8월에는 오리지널 IP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6월 29일부터 한국, 미국, 필리핀 등에서 얼리 액세스를 통해 미리 즐겨볼 수 있다. 이 게임은 애니메이션풍의 그래픽을 제공하며 실시간으로 부대를 컨트롤하는 MMORTS 스타일의 전략성을 강조한 게임이다.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파이탄 [사진=넷마블]

컴투스는 7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야구 게임 ‘MLB 9이닝스 라이벌’을 출시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라이선스 게임으로 라이벌이라는 타이틀처럼 경쟁과 대결의 재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참고로 ‘MLB 9이닝스’ 시리즈는 글로벌 누적 600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와 지난해 MLB 모바일 야구 게임 중 글로벌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컴투스는 이 게임 이외에도 ‘미니게임천국’과 ‘낚시의 신 크루’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 게임들은 모두 컴투스를 대표하는 게임으로 지금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아직 출시일이 결정되지 않았으나 곧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MMORPG ‘제노니아’ 역시 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있다.

MLB 9이닝스 라이벌 [사진=컴투스]

넥슨은 올해 초부터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출시해 왔다. 이번 여름 넥슨은 민트로켓 브랜드의 ‘데이브 더 다이버’를 6월 28일 출시한다. 이 게임은 지난해 얼리 액세스를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식 버전은 신규 어종과 해저 보스, 신규 캐릭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다.

또한 이 게임 외에도 류트 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 5를 통해 제작된 게임으로 고퀄리티 그래픽을 자랑한다. 비록 베타테스트지만 PC와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등 콘솔에서도 테스트가 가능하며 크로스플레이도 지원한다. 이 게임은 8월 22일부터 29일까지 테스트를 진행한다.

퍼스트 디센던트 [사진=넥슨]

카카오게임즈는 SF 세계관을 가진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를 3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미 사전예약과 마케팅도 진행 중인 만큼 여름 시즌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사진=카카오게임즈]

이렇게 이번 여름 시즌에는 MMORPG부터 캐주얼, 스포츠, 서브컬쳐 등 여러 장르의 게임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여름 시즌에는 어떤 게임이 인기를 얻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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