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脫리니지 가속화 행보 주목...'함께하는 게임' TL, 테스트 초반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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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脫리니지 가속화 행보 주목...'함께하는 게임' TL, 테스트 초반 ‘순항’
  • 한익재 기자
  • 승인 2023.05.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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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일주일간 베타 테스트 진행•••이용자 피드백 적극 반영해 완성도 높일 계획
날씨와 환경의 변화, 다양한 무기를 활용한 전투 등으로 테스트 초반 이용자 호평 이어져
최문영 PDMO가 강조한 '함께할 때 비로소 가치가 발휘되는 ‘길드 콘텐츠’ 주말 본격화

엔씨소프트가 올해 야심작 TL(THRONE AND LIBERTY; 쓰론 앤 리버티)로 탈 리니지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콘솔시장까지 한꺼번에 노리고 있어 엔씨의 도전이 성공할지 게임업계는 초미의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개발 중인가 24일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연내 출시를 앞두고 정식 서비스 버전을 그대로 공개, 이용자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려는 엔씨(NC)의 의지가 확인된다. 테스트 초반 이용자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엔씨측은 설명하고 있다.

긍적적인 반응이 나오는 이유는 뛰어난 그래픽과 게임성, 시즌 패스 위주의 BM 등에 긍정적인 반응 등이다. 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주말 연휴에는 캐릭터 성장 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이용자를 기다리고 있어, MMORPG의 본질적인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용자 의견 반영해 완성도 끌어올리기 위해 정식 서비스 버전 공개•••테스트 초반 호평 일색

엔씨(NC)는 테스트를 앞두고 ‘개발자 노트’를 통해 취지와 주요 콘텐츠를 공개했다. 실제 서비스에 준하는 콘텐츠를 이용자에게 공개하고, 이를 통해 확인되는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테스트 초반 이용자 반응은 뜨겁다. 뛰어난 그래픽과 이용자의 성향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을 변주할 수 있는 게임성은 ‘플래그십 MMORPG’의 품격이 느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TL 테스트는 PC로 진행되지만, 컨트롤러와 모바일 스트리밍 기능도 지원한다. 특히 플랫폼과 연결 기기에 따른 전용 UI가 자동으로 적용되어 성향에 맞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용자는 ▲설명창과 UI를 최소화한 채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컨트롤러’ ▲조작 편의성 등 컨트롤의 이점을 누릴 수 있는 ‘PC’ ▲외부 이동 시 끊김 없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 등 세 가지 방향의 플레이를 모두 즐길 수 있다.

더욱이 이용자의 주목을 받은 것은 TL의 비즈니스 모델이다. 최문영 PDMO(수석개발책임자)는 “글로벌 시장의 이용자분들이 납득할 수 있는 형태로 비즈니스 모델을 구성하겠다는 의지”라며 이용자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비즈니스 모델 역시 준비된 버전을 있는 그대로 공개했다. 게임을 플레이하며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시즌 패스’ 중심의 상품 구성으로, 이용자 부담을 대폭 낮췄다는 해석이 주를 이룬다.

 

함께할 때 비로소 가치가 발휘되는 ‘길드 콘텐츠’와 이벤트, 연휴 맞은 게이머 사로잡는다

최문영 PDMO는 개발자 노트에서 특히 ‘함께하는 플레이’를 강조했다. 퀘스트를 진행하고 몬스터를 처치하며 성장시킨 캐릭터가 길드로 모여 레이드, 점령전 등의 전용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를 통해 ‘길드 스킬’을 구매하고 길드원 모두가 효과를 전용 받는 등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

‘MMORPG의 정수’라 할 수 있는 협동/경쟁 콘텐츠도 본격화된다. 이용자는 특정 몬스터를 토벌하고 지역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점수를 쌓는 ‘저항군 이벤트’를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벤트가 종료되는 시점에 랭킹이 산정되어 게임 내 재화와 아이템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공략과 섬세한 컨트롤이 필요한 보스 몬스터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27일(토)과 28일(일) 저녁 9시에 등장하는 ‘아크보스: 퀸 블렌디’를 토벌하면 이용자 모두가 강화를 받는다.

엔씨(NC)는 플래그십 IP 최초로 Amazon Games(아마존게임즈)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전세계 이용자에게 MMORPG의 진수를 선보이기 위한 준비를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 이용자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완성도를 극대화할 TL의 행보에 글로벌 게이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위쪽 사진은 콘솔 콘트롤러 UI, 아래쪽 사진은 모바일 스트리밍 UI.
위쪽 사진은 콘솔 콘트롤러 UI, 아래쪽 사진은 모바일 스트리밍 UI.

 

한익재 기자  gogree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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