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아들 준용씨가 알고보니 게임스타트업 창업자?...티노게임즈 지인과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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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아들 준용씨가 알고보니 게임스타트업 창업자?...티노게임즈 지인과 설립
  • 이재덕 기자
  • 승인 2017.05.12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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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용씨. 2015년 현 김동효 대표와 함께 티노게임즈 설립한 것으로 알려져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35)가 모바일게임 개발자인 것이 알려져 화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문씨는 모바일 전략게임 '마제스티아'를 개발한 티노게임즈의 이사진 중 한 명으로, 마제스티아의 게임 그래픽과 디자인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씨는 2012년 문재인 대통령의 첫 출선 출마 당시, 2017년 한국고용정보원 일반직 5급에 채용된 사실을 두고 특혜 의혹이 제기된 인물이다. 
 
그는 건국대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 파슨스스쿨에서 석사를 취득, 프리랜서 디자이너와 미디어 아티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하다가, 2015년 현 김동효 대표 등과 함께 티노게임즈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씨가 그래픽을 담당한 마제스티아는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으로, 동양, 서양, 올림푸스, 판타지, 암흑 등 5개의 연합으로 구성된 영웅들을 활용한 다양한 스킬과 병과 조합 등 폭넓은 전략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마제스티아는 지난 3월 CBT를 진행했고, 현재는 사전등록이 한창이다. 오는 5월 퍼블리셔인 컴투스를 통해 글로벌 150개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문재인 아들 문준용씨의 근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디 있나 했더니 게임 만드느라 야근중이었나 보다", "괜히 부담 안됐으면 한다", "게임 출시 지연 이유가 이것이었나","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 필요는 없었으니, 이제 곧 출시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재덕 기자  game@gam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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