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연 최대 120만원 적립... 트레이더스 ‘TRADERS CLUB 삼성카드’ 출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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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연 최대 120만원 적립... 트레이더스 ‘TRADERS CLUB 삼성카드’ 출시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3.02.1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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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스가 삼성카드와 협업, 트레이더스 멤버십 회원에게 최대 120만원 혜택을 제공하는 'TRADERS CLUB 삼성카드'를 선보입니다. 트레이더스 구매 금액의 최대 5%까지 'TR CASH'를 적립해주는 혜택이 있으며, 대중교통, 제과점, 편의점, 영화 등 트레이더스 밖에서도 최대 2% TR CASH를 적립 가능하다는데요. 트레이더스 클럽 회원 최대 2% 적립 + 트레이더스 클럽 카드 최대 5% 적립 등 최대 7%까지, 연간 한도를 모두 채우면 연 220만원까지도 적립할 수 있습니다.

한편 롯데온이 본격적인 봄 시즌을 앞두고, 패션MD가 직접 제안하는 봄 패션 트렌드 상품을 모아 기획전을 진행합니다. 모델 착장이 아닌 패션MD가 직접 입어보고 상품을 ‘리얼핏(Fit)’으로 소개하는 콘텐츠도 제작해 고객에게 제공하기로 해 기대됩니다. 

이외에도 롯데백화점이 인기 샴페인과 와인을 총망라한 ‘비포 스프링 페스티벌 (Before Spring Festival)’을 선보이는 등 오늘(19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트레이더스 매장 전경.[사진=이마트]
트레이더스 매장 전경.[사진=이마트]

○..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하 트레이더스)이 연 최대 120만원을 적립할 수 있는 제휴 카드를 선보인다.

트레이더스는 고객들에게 최대 혜택을 주기 위해 삼성카드와 협업, ‘TRADERS CLUB 삼성카드’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TRADERS CLUB 삼성카드’는 트레이더스 유료 멤버십인 ‘트레이더스 클럽’ 회원 전용 카드로(연회비 1만 5천원), 트레이더스 구매 금액의 최대 5%까지 ‘TR CASH’를 적립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TR CASH’는 트레이더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이다. ‘트레이더스 클럽’ 멤버십갱신 시점에 고객에게 지급된다.

스탠다드 회원은 연회비 3만원 (비즈 회원은 2만5000원), 프리미엄 회원은 연회비 7만원에 가입할 수 있으며, 구매 금액에 따라 ‘TR CASH’를 스탠다드 회원 1%, 프리미엄 회원 2% 적립(적립한도 각 50만/100만원) 해준다.

여기에 ‘TRADERS CLUB 삼성카드’를 사용하면, 전월 이용 금액에 따라 트레이더스 결제 금액의 최대 5%까지 ‘TR CASH’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다.

특히, 트레이더스 밖에서도 ‘TR CASH’ 적립이 가능해 눈길을 끈다. 대중교통, 커피전문점, 제과점, 편의점, 영화 등 생활 편의 영역 전반에서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2%의 ‘TR CASH’를 한도 없이 적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트레이더스 클럽 프리미엄 회원이 트레이더스 TRADERS CLUB 삼성카드 전월 실적이 100만원 이상일 경우, 트레이더스 클럽 혜택 2%, 카드 혜택 5% 등 구매금액의 총 7% TR CASH 적립이 가능하다. 연간 한도를 모두 채우면 최대 220만원의 ‘TR CASH’가 적립되는 셈이다.

여기에 T-Standard 상품 등 트레이더스 PL 상품 구매 시 2% 추가 적립 및 삼성카드 제휴 할인 행사, 신세계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 역시 동시에 제공된다.

트레이더스가 삼성카드와 협업해 제휴 카드를 선보이는 이유는 고물가 시대 고객들에게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더 큰 혜택을 주기 위해서다.

트레이더스는 지난해 10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전면 개편했다.

이는 도매, 대량, 대규모’를 의미하는 ‘Wholesale(홀세일)’을 브랜드명에 공식 적용함으로써 창고형 할인점 본연의 아이덴티티를 구축,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다.

변화의 중심인 트레이더스 클럽 도입 이후 이미 60만명이 넘는 고객들이 가입해 다양한 혜택을 받고 있다. 트레이더스는 이번 제휴카드를 통해 더욱 강력한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트레이더스 노재악 본부장은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 고물가시대를 맞이해 고객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삼성카드와 협업, 더욱 강력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카드를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은 기존의 방식을 뛰어넘어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략을 꾸준히 기획/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롯데온이 봄 패션을 제안한다.

롯데온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MD가 먼저 입어보는 2023 봄 트렌드'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 봄 패션 트렌드와 함께 신상품을 소개하고, 백화점 패션 및 잡화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8%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폴로랄프로렌, 스튜디오톰보이, 올리브데올리브 등 70여 개 브랜드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7% 카드 즉시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행사 상품을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엘포인트 5000점을 증정한다.

롯데온은 올 봄 패션 트렌드를 생생하게 소개하기 위해 패션MD가 직접 상품 소재 및 스타일링 방법을 알려주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기획전 매장에 방문하면 MD가 직접 상품을 입어보고 느낀 점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모델이 아닌 MD의 착용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고객이 패션 상품을 구매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고객들에게 리뷰 작성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했다.

롯데온은 올해 봄에 유행할 소재로 ‘레더’와 ‘데님’을 선정했다. 대표적으로 레더 소재를 활용한 ‘듀엘 쉬폰 뷔스티에 레이어 탑’을 29만9000원에, ‘랩 바시티 레더점퍼’를 12만5910원에 판매하며, 의류를 넘어 가방과 모자 등의 잡화에 데님 소재를 활용해 더욱 특별한 ‘슈콤마보니 데님 스니커즈’를 33만600원에, ‘캘빈클라인진 공용 CK 모노그램 데님 야구모자’를 5만8650원에 판매한다.

스타일링 트렌드로는 앞뒤 혹은 양옆이 다른 디자인으로 되어 있는 '언발란스 룩(Look)'과 과감하고 쨍한 색상의 '비비드'와 '네온' 등을 제안한다. 대표적으로 한쪽 어깨에만 트임과 장식이 있는 ‘쥬시쥬디 컷오프사이드셔링니트풀오버’를 6만9660원에, 오른쪽과 왼쪽의 길이가 다른 점이 매력인 ‘올리브데올리브 언발란스 플리츠 스커트’를 14만656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빅포켓, 카고팬츠, 시스루 등의 디자인과 올해 트렌드 색상 등에 따라 다양한 패션 상품을 제안한다.

또한, 리뷰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온이 제안한 패션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구매하고, 사진 및 동영상이 포함된 리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엘포인트 1만점을 증정한다. 

한편, 롯데온의 패션 전문관 온앤더패션도 오는 26일까지 '온앤더패션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에는 나이스클랍, JJ지고트, 르네제이 등 700여 개 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봄 신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고, 매일 오전 10시에 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또한, 트렌치 코트, 트위드 자켓, 원피스 등 100여 개 봄 신상품 구매 시 엘포인트 5천점을 적립해주며, 행사기간 패션 상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영화관람권(2매)'를 증정한다.

황형서 롯데온 백화점마케팅팀장은 “롯데온은 본격적인 봄을 앞두고 백화점패션MD가 제안하는 브랜드와 상품을 모아 기획전을 개최한다”며, “전문 모델이 아닌 MD가 직접 입어보고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고객들이 보다 유용한 상품 정보를 얻고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롯데백화점이 인기 샴페인과 와인을 총망라한 ‘비포 스프링 페스티벌 (Before Spring Festival)’을 선보인다.

지난 해 롯데백화점의 샴페인 매출 신장률은 35%로 와인 시장의 양대 축인 레드 와인의 신장률을 약 20% 포인트 가량 앞질렀다. 이는 홈술 트렌드, 저도수 주류의 인기 등 MZ세대로 대표되는 젊은 세대들의 이른바 ‘맛있는 술’에 대한 선호가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관세청의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샴페인 및 스파클링 와인의 수입 규모는 작년 한해 1억 달러에 육박하는 등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2월 24일부터 3월 5일까지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비포 스프링’ 행사를 열어 약 150여종의 샴페인, 스파클링 와인을 등을 40~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40종의 크레망, 까바, 프로세코 등의 스파클링 와인을 포함해 110종의 인기 샴페인을 엄선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야외 파티, 캠핑, 나들이 수요가 확대되는 본격적인 봄철을 앞두고 롯데백화점 최초로 2월에 여는 샴페인, 스파클링 와인 대량 기획전이다. 특히 관광특구에 위치한 본점, 잠실점에서는 내외국인들의 수요를 고려해 역대 최대 규모인 40억원대의 다양한 샴페인, 스파클링 와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기획전은 롯데백화점의 최고 소믈리에 3인방이 주도해, 봄에 어울리는 상품들을 특가에 선보이고 ‘마리아주’(marriage/프랑스어, 술과 음식의 조화를 의미)를 제안한다. 특히 스파클링 와인의 한 종류인 ‘블랑드블랑’ 은 이번 행사의 대표 샴페인이다. 청포도 품종만을 사용해 만들어, 신선함과 섬세함, 산도가 뛰어나 봄철 인기 음식들과 잘 어울린다. 특히 프랑스의 ‘피에르 지모네 블랑드 블랑 2014 (20만원)’는 오랜 나무에서 생산된 올드 바인만을 사용해 7년의 병 숙성을 거쳐 극소량만 생산한 프리미엄 샴페인으로, 생선회나 부침 류와 잘 어울린다. 또한 ‘앙리오 브뤼 수버랭(8만5000원)’은 지난 18년 스파클링 와인 부문에서 대한민국 주류 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검증된 샴페인으로 치즈나 피자 등의 음식과 궁합이 뛰어나다. 이 밖에도 고소한 풍미가 특징인 ‘팔머 브뤼(9만9000원)’, 세계적인 샴페인 전문가 피터 리암(Peter Liem)이 추천한 ‘마크 에브라 스페셜클럽 2018(18만원)’은 튀김이나 샌드위치류 등 간식과도 잘 어울리는 이번 기획전의 대표 와인들이다.

한편 샴페인을 포함한 와인의 인기에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와인을 배우려는 고객의 수요도 늘었다. 이번 봄학기의 와인 관련 강좌를 지난 겨울 학기 대비 50%가량 확대했다. 실제로 대회 우승의 화려한 이력을 가진 롯데백화점의 한희수 소믈리에가 지난 12월 직접 진행한 연말 와인 강좌의 고객 반응은 폭발적이었으며, 강좌 앵콜 요청이 쇄도하기도 했다. 이에 봄학기에도 와인과 연계한 인문학, 드로잉, 매너 등 컨텐츠를 더욱 다양화해, 지난 달 봄학기 접수 시작 이후 와인 강좌에 대한 고객들의 문의와 접수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롯데백화점 김승영 와인앤리커 팀장은 “계절에 따라 와인을 찾는 종류나 컨텐츠도 달라질 정도로 대중들에게 와인은 일상 생활을 즐기는 취향 문화의 하나로 깊이 자리잡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준비한 다양한 샴페인과 스파클링 와인이 고객들에게 봄을 더욱 만끽할 수 기회를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호텔롯데는 롯데뉴욕팰리스가 ‘2023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 이하 포브스)’에서 5성 호텔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발표로 호텔롯데는 해외에서 자사 브랜드의 포브스 5성 호텔을 운영하는 국내 유일한 기업으로 4년 연속 이름을 올리게 됐다.

1882년에 지어진 롯데뉴욕팰리스는 뉴욕시 문화재로 지정돼 있는 도시의 대표 랜드마크 중 하나이다. 빌라드맨션과 타워동으로 이루어진 전체 건물 중 타워동(Towers at Lotte New York Palace)이 5성에 선정됐다.

호텔들의 치열한 각축장인 뉴욕에서도 보기 드물게 900개가 넘는 객실과 23개의 연회장을 갖춘 매머드급 호텔이다. 인근에 자리한 UN의 세계 총회 기간에는 세계 외교의 중심지로 활약해 ‘제2의 UN본부’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번 평가에서는 고객 서비스와 식음 부문에서 탁월한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K-푸드 붐에 맞춰 소주를 기주로 만든 '서울풀(Seoul-ful)' 마티니를 선보이는 한편 접객에서 미소를 강조하는 등 한국적인 호스피탈리티 서비스가 잘 접목된 점이 주효했다.

 

그 밖에 미 서부 진출 1호 호텔인 롯데호텔 시애틀도 동 발표에서 4성 호텔에 선정되는 등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 총 4개의 호텔이 등재되며 호텔롯데는 국내 기업 최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선정 호텔 보유 기록도 계속 이어가게 됐다.

호텔롯데 관계자는 “호텔롯데의 저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호텔롯데는 향후에도 적극적인 해외 진출로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호텔의 위상을 세계 각지에서 높여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이달 19일, 서울 aT센터(2/19~22)를 시작으로 부산 벡스코(2/26~27)에서 ‘GS25 상품 트렌드 전시회 2023’(GS25 Product Show 2023 : GPS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GS25 상품 트렌드 전시회는 편의점 업계 최대 규모의 행사다. 전국 1만6000여 가맹점의 경영주 및 조력자와 많은 국내외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소비 트렌드와 GS25의 상품 전략 및 비전을 공유하며, 상생과 동반 성장을 함께 도모한다. 협력업체는 전국 가맹점에 자신들의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어느덧 24회 차를 맞이했으며 최근 3년 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가 이번에는 기존 전시장 형태의 21번째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게 됐다.

특히, 신선식품, 간편HMR, 가공식품, 생활서비스 등 핵심 카테고리의 전략관 운영을 통해 점포의 세부 실행 방안에 대한 안내와 체험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동시에 함께 마련된 신상품을 즉시 시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GS25는 엔데믹 이후 소비 트렌드와 앞으로 떠오르는 상품 및 서비스를 미리 체험함으로써 가맹점이 보다 효율적으로 점포를 운영하고 나아가 점포 경쟁력을 높여 매출 증대를 통한 수익 향상의 길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이기철 GS리테일 기획MD부문장(상무)은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다양한 지원 제도에 대한 체험을 바탕으로 가맹점의 주도적인 점포관리 및 매출 상승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이끌어 내고자 한다”며, “올해 상품 트렌드 전시회를 기점으로 가맹점과 협력업체 모두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차별화 경쟁력을 확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 이제 가까운 세븐일레븐에서 MZ세대가 열광하는 을지로 맛집 메뉴를 줄 서지 않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맛집 메뉴를 모티브로한 RMR (Restaurant Meal Replacement) 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힙지로 맛집 로드의 다양한 상품을 세븐일레븐에서 만날 수 있도록 ‘을지로촙촙 RMR’ 2종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 첫 번째 상품으로 ‘을지로촙촙면’과 ‘을지로촙촙소고기볶음밥’을 선보이고, 힙지로에서 인기있는 다양한 맛집 메뉴를 상품화 하여, MZ세대를 타켓으로 RMR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간편식 트렌드에 착안해 선보이는 브랜드 ‘촙촙(CHOPCHOP)’은 을지로에 위치한 베트남요리 전문점으로, 동남아 휴양지에 온 듯한 이색적인 분위기와 수많은 후기 및 인증샷이 보장하는 MZ세대의 성지순례 맛집이다. 특히, 을지로는 ‘나만 알고 싶은 맛집’이 즐비한 개성있는 장소로 일명 ‘힙지로(새롭고 개성 있다는 뜻의 ‘Hip’과 을지로의 ‘지로’의 합성어)’라 불리며 몇 년 전부터 MZ세대들의 아지트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출시한 ‘을지로촙촙면’은 촙촙의 시그니처 메뉴로 칠리와 땅콩 소스가 어우러져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특징인 베트남식 비빔면이다. 함께 선보인 ‘을지로촙촙소고기볶음밥’ 중독성 있는 단짠 굴소스를 베이스로 소고기를 듬뿍 넣고 흑후추로 마무리 한 상품이다. 두 상품 모두 베트남 현지에 온 듯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촙촙에서 가장 잘 팔리는 메뉴다. 

세븐일레븐은 ‘을지로촙촙’ 상품 2종 출시를 기념해 SNS이벤트를 준비했다. 내달 31일까지 을지로 촙촙 매장에 설치된 ‘세븐일레븐 을지로촙촙 상품 출시’ 엑스배너를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랜덤으로 상품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븐일레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근희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최근 RMR상품이 MZ세대가 열광하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아감에 따라 가까운 세븐일레븐에서 을지로의 숨은 맛집 요리를 맛볼 수 있도록 을지로촙촙 상품 2종을 야심차게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세븐일레븐이 MZ세대 놀이터로써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전국 유명 맛집과 연계한 다양한 트렌디 상품 기획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컬리는 그릭요거트와 각종 토핑 등 130여개 상품을 최대 30% 할인하는 ‘그릭요거트 맛집’ 기획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그릭요거트는 일반 요거트에 비해 단백질과 칼슘 등의 함량이 높아 세계 5대 슈퍼푸드로 손꼽히고 있다. 든든함에 한끼 식사 대용이자 식단 관리 용은 물론, 색다른 디저트로 인기가 높다. 마켓컬리는 꾸덕한 식감으로 판매량이 높은 ‘그릭데이’, ‘요즘(YOZM)’, ‘룩트’ 등의 그릭요거트를 준비했다. 

색다른 그릭요거트를 찾는 분들을 위해 다양한 맛이 첨가된 제품들도 마련했다. ‘디어파인’ 블루베리 요거트는 1A 등급 원유로 만든 요거트에 블루베리 퓌레를 섞어 크래커 등과 함께하기 좋다. 컬리온리인 ‘요즘’ 요구르트맛 그릭요거트는 꾸덕한 질감에 요구르트 풍미를 더해 인기가 높다.

요거트 하면 빠질 수 없는 그래놀라와 함께 다양한 베이커리, 토핑 재료도 할인 판매한다. 그릭요거트를 스프레드 형식으로 바른 후, 그 위에 베이컨, 연어, 과일 등을 얹으면 간편하면서도 알찬 한끼 식사가 가능하다. 마켓컬리가 제안하는 SNS 인기 레시피를 활용해 다양하게 요거트를 즐길 수 있다.

트렌디하게 요거트를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용품도 선보인다. ‘크로우캐년’, ‘니코트’, ‘시리츠’ 등 요거트 볼과 커트러리를 통해 비주얼을 챙길 수 있다. 여기에 마켓컬리는 오는 23일까지 니코트 굿모닝 글라스 요거트 볼&스푼 제품을 20% 한정 특가로 소개한다.

○.. 현대백화점은 오는 4월까지 압구정본점 등 경인지역 12개 점포에서 제철을 맞은 '새조개'를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새조개'는 수확량이 많지 않아 고가에 판매되는 명품 조개로, 껍질이 새의 부리 모양을 닮아 이름이 붙여졌다. 제철인 2~3월에 살이 올라 맛이 가장 좋으며, 샤브샤브와 숙회로 즐길 수 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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