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삼성전자-KAIST, ‘로봇 특화’ 인재 육성 맞손...“로보틱스 채용연계 과정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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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모저모] 삼성전자-KAIST, ‘로봇 특화’ 인재 육성 맞손...“로보틱스 채용연계 과정 신설”
  • 고명훈 기자
  • 승인 2023.02.13 1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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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3일 월요일 산업 이모저모입니다.

[사진=삼성전자]

ㅇ..삼성전자와 KAIST는 이날 대전광역시 KAIST 본원에서 '삼성전자 로보틱스 인재양성 프로그램' 신설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DX부문 CTO 전경훈 사장과 KAIST 이승섭 교학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로보틱스 인재양성 프로그램' 신설은 로봇 연구를 선도할 전문 인력을 선제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채용연계형 석사 과정으로, 삼성전자와 KAIST는 2023학년도부터 매년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심화된 이론과 실무 역량을 겸비할 수 있는 로보틱스 관련 커리큘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재학 기간 등록금과 학비 보조금 등 산학장학금을 지원받고, 학위 취득과 동시에 삼성전자에 입사하게 된다. 또한 삼성전자 현장실습, 로봇 학회와 해외 전시회 참관의 기회도 제공받는다.

삼성전자 DX부문 CTO 전경훈 사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로봇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로봇 분야에 전문화된 인재 양성을 위해 프로그램을 신설했다"며 "로봇을 차세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IST 이승섭 부총장은 "최근 미래산업인 로봇 관련 기술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관련 기술의 급격한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하여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개척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니아의 2023년형 ‘위니아 에어블’ 에어컨. [사진=위니아]
위니아의 2023년형 ‘위니아 에어블’ 에어컨. [사진=위니아]

ㅇ..위니아는 사용자의 전기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초절전 기능을 적용한 2023년형 ‘위니아 에어블’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했다. ‘위니아 에어블’ 에어컨은 전기료 인상으로 가계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 전기 요금 절감이 가능하도록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했다. 위니아는 지난 3년 동안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실내 온도를 낮추는 동시에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알고리즘을 개발해 신제품에 적용했으며, 에너지 절감을 통해 친환경 기능까지 강화했다.

우선, ‘AI 스마트 원스텝 냉방’은 파워 냉방 모드로 빠르게 희망 온도에 도달한 뒤 절전모드로 자동 변환되어 효율적인 전기 절약이 가능하다. 고객은 해당 모드를 가동시키는 것만으로 편리하게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일부 모델에 적용된 ‘AI 스마트 초절전 냉방’ 기능 사용 시, 일반 냉방 중 소비되는 최대 전력량 대비 50% 전기 사용을 줄일 수 있다. 프리미엄 모델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해 냉방 효율이 더욱 높다.

이와 함께 ‘위니아 에어블’ 에어컨은 사용자 라이프 스타일 맞춤형 냉방 솔루션을 제공한다. 혁신적인 ’3D 서라운드 냉방’ 기술을 적용해 어느 공간에서든 시원하고 강력한 바람을 느낄 수 있다. 에어컨 상단의 바람창에서는 직선으로 강력한 바람이 나와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낮추고, 하단의 바람창 좌우 측면에서는 은은한 바람이 나와 몸에 직접 닿는 냉기를 피하면서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상단 및 하단의 바람창은 개별 작동되어 보다 효율적인 냉방 조절이 가능하다.

[사진=쏘카]
[사진=쏘카]

ㅇ..㈜쏘카(대표 박재욱)는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해 준비한 ‘쏘카존에 숨은 갱스터 토끼를 잡아라’ 이벤트를 오는 2월 27일까지 약 2주간 쏘카 앱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쏘카 앱에서 검색 가능한 전국 4700여개 쏘카존에 랜덤으로 숨어있는 갱스터 토끼를 찾으면 참여할 수 있다. 토끼가 숨어있는 쏘카존에 대한 힌트는 자음 퀴즈 형태로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매일 제공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쏘카존에 숨은 갱스터 토끼를 찾은 고객에게는 쏘카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크레딧을 최대 5천 포인트까지 매일 700명에게 즉시 제공한다.

특히, 모자와 정장을 입고 있는 보스 토끼를 찾은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약 50만원 상당의 플레이스테이션 5 디지털 에디션을 추가 제공한다. 당첨자는 3월 7일 쏘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하며, 개별 안내 문자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미루 쏘카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갱스터 토끼를 찾아라는 계묘년을 맞이해 그동안 쏘카를 사랑해 주신 고객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 같은 이벤트”라며, “전국의 위치한 4,700여개의 쏘카존을 검색하며 갱스터 토끼를 잡는 일상의 소소한 재미와 쏘카를 활용한 다양한 이동 계획을 함께 세워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ㅇ..삼성전자는 본격적인 결혼과 이사 시즌을 맞아 '혼수·이사 특별 기획전'을 실시한다. 소비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된 이번 기획전은 13일부터 3월 31일까지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진행된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부터 이사,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준비 중인 소비자들은 TV·냉장고·세탁기·청소기·공기청정기 등 프리미엄 가전 제품들을 풍성한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우선, 구매 금액대별 혜택을 제공한다. 3천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10만 상당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600·900·1200·1500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20·30·40·50만원 상당의 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와 대표적인 웨딩·이사 브랜드가 함께하는 차별화된 올인원(All-In-One) 서비스 '비스포크 웨딩클럽', '비스포크 뉴홈클럽'과 연계한 혜택도 제공한다. 비스포크 웨딩클럽에서는 결혼 준비부터 신혼여행, 신혼 살림 마련까지 선별된 웨딩 브랜드들을, 비스포크 뉴홈클럽에서는 포장이사, 입주 청소, 인테리어 등 이사 준비 필요한 대표 브랜드들을 삼성전자 가전과 함께 한층 더 특별한 혜택으로 만날 수 있다.

기획전 기간에 비스포크 웨딩클럽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 제품과 모델 수도 늘렸다. ▲청소기 ▲공기청정기 ▲TV 등 9개 품목, 101개 모델에서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까지 총 12개 품목, 167개 모델 확대하고, 구매 제품에 따라 2만원부터 최대 25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갤럭시 S23'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갤럭시 S23 시리즈 구매 고객이 행사 대상 가전제품을 동시 구매할 경우, 최대 15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ㅇ..SK에너지는 네이버, 한진과 함께 중소상공인(SME)의 물류 부담을 덜어주는 ‘더(The) 착한택배’ 서비스를 선보인다. 더(The) 착한택배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SME들의 상품을 한꺼번에 모아 공동집하 하는 서비스다. 입지 여건이 좋은 도심 내 SK 주유소에 해당 지역 내 SME들의 상품을 한데 모아 물류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에너지는 지난해 12월 네이버와 ‘도심물류 서비스 공동개발 및 미래 TECH(테크, 기술) 협력’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더(The) 착한택배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더(The) 착한택배는 가로, 세로, 높이의 합이 80cm, 무게는 5kg 이하인 물품이 대상이며, SK에너지가 투자한 굿스플로 시스템을 활용해, 한진택배가 집하 된 상품의 최종 배송을 맡는다. 배송비는 SME들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경제적인 수준에서 책정됐다. 더(The) 착한택배를 이용하고자 하는 SME는 13일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택배상품 수거를 포함한 시범 서비스 시작은 3월 2일이다.

SK에너지와 네이버는 우선 서울 동대문구의 SME들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 후 대상 지역을 점차 늘릴 계획이다. 양사는 AI와 클라우드, 로보틱스 등을 활용해 수요예측, 도심형 물류센터 자동화, 배송 혁신 등 미래 물류기술 혁신을 위한 협력도 지속할 계획이다.

셀로. [사진=미디어로그]
셀로. [사진=미디어로그]

ㅇ..미디어로그(대표 이상헌)는 자사의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sello)가 LG유플러스에서 갤럭시S23 시리즈 개통 완료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사용 휴대폰에 대한 보상 이벤트를 1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달말까지 LG 유플러스에서 갤럭시 S23 시리즈 휴대폰을 구매∙개통한 후 중고폰을 반납하면 중고폰 시세(판매대금)에 더해 최대 15만원의 기기 모델별 추가 보상을 실시한다.

갤럭시 S21울트라, S20 울트라, 노트20 시리즈∙노트10시리즈, 노트9은 15만원, 갤럭시 S21, S21+∙S20,S20+, S20FE, S10 5G S10+, S10 S10e 는 10만원, 갤럭시노트8은 8만원의 추가 보상이 이뤄져 고객이 보다 경제적인 기기변경 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LG유플러스에서 갤럭시S23 시리즈를 개통한 고객은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 앱을 통해 개통 2주 유지 확인 후 보상이 진행된다.

셀로는 삼성 추가 보상 프로그램 외에 고객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담은 이벤트를 단독 진행한다. 우선 유플러스닷컴 단독 이벤트를 진행한다, 갤럭시S23 시리즈 사전 예약 기간 동안 유플러스닷컴에서 사전 예약 후 셀로로 중고폰 판매 시 선착순 1,000명에게 3만원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유플러스닷컴 사전예약 기간은 오는 13일까지이며, 셀로에 중고폰 판매기간은 2월 14일부터 28일까지이다.

[사진=카카오]
[사진=카카오]

ㅇ..카카오(대표이사 홍은택)의 커머스CIC(대표이사 이효진, 양호철)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이하 선물하기)가 호텔 예약 상품권을 론칭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기념일을 호텔에서 보내는 문화가 자리매김함에 따라, 간편하게 호텔 이용권을 선물할 수 있도록 한 것.

선물하기는 수도권 및 주요 관광 도시의 4~5성급 호텔 예약 상품권을 출시했다. 서울신라, 롯데, 조선, 하얏트,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등 약 25여 곳의 인기 호텔들이 입점했으며, 16일까지 50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앞으로 예약 가능 호텔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번 상품은 선물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의 번거로움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호텔 숙박권을 선물하려면 지류 상품권을 구매해 전달하거나, 수신자에게 투숙 일정을 물어봐 대신 예약해 주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했다. 그러나 선물하기 호텔 예약 상품권으로 발신자는 온라인으로 부담 없이 선물하고, 수신자는 원하는 일정에 맞춰 호텔을 예약할 수 있다.

호텔 예약 상품권은 선물하기 내 호텔예약 카테고리에서 호텔 브랜드, 지점, 룸 타입을 선택하여 자가구매하거나 선물할 수 있다. 상품권을 선물 받은 사람은 선물함에서 숙박 예약하기 버튼을 눌러 상품권 번호를 입력한 뒤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선물하기는 향후 다양한 호텔 패키지 상품도 선보일 방침이다. 호텔 다이닝∙베이커리를 즐기는 ‘스몰 럭셔리’ 트렌드 확산에 맞춰, 호텔 숙박과 F&B를 결합한 선물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호캉스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각 호텔의 굿즈도 판매할 계획이다.

[사진=LG유플러스]

ㅇ..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국내 UAM 기체 스타트업 ‘플라나(PLANA, 대표 김재형)’와 통신 기반 UAM 데이터 전송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플라나는 국내 유일 하이브리드 기반의 VTOL(Vertical Take-Off and Landing, 수직이착륙) 전기 추진 항공기 개발 기업으로, 플라나 기체는 차세대 항공연료인 SAF(Sustainable Aviation Fuel)를 이용해 기존 헬리콥터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을 80% 이상 저감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플라나 R&D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Lab장(담당)과 김재형 플라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UAM 교통관리 플랫폼과 기체 간의 데이터 전송 기술을 개발하고 ▲UAM 교통관리 플랫폼과 연동한 실증 운항 데이터를 공동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양사는 항공용 통신 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확보하고, 항공 전자장비와 교통관리플랫폼 간 실시간 항적, 기체상태 및 기상 데이터 등을 전송하는 기술을 연구 및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또 UAM 교통관리 플랫폼을 활용해 회랑(UAM 항공기가 목적지로 이동하는 통로) 내 교통 관리나 충돌 회피 등 도심항공교통 관리 역량을 검증하는 동시에, 기체의 비행 데이터와 고고도 5G·LTE 커버리지 데이터 등 실증 운항 데이터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ㅇ..한화그룹은 튀르키예·시리아에 발생한 강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70만 달러를 지원한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현지에 전달되어 구호활동 지원 및 피해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연초 신년사에서 “그늘이 더욱 깊어지는 시기인 만큼 우리 사회의 온도를 높이기 위한 기업의 책임에도 적극적으로 임합시다.”라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바 있다. ‘함께 멀리’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한화그룹은 국내∙외 재해 상황마다 사회의 온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한화그룹은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2018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2021년 콜롬비아 허리케인 등에 태양광 발전시스템 및 성금 등을 지원했다. 국내에서도 2017년 경북∙포항 지진, 2019년 강원 산불, 2020, 2022년 수해, 2022년 울진∙삼척∙강릉 산불 피해 시 성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지난해 40억 원을 비롯해 매년 연말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의 밸런타인데이 SNS 이벤트 콘텐츠.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의 밸런타인데이 SNS 이벤트 콘텐츠. [사진=한국타이어]

ㅇ..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는 이날부터 21일까지 자사 글로벌 인스타그램(Instagram) 공식 계정을 통해 가상 인플루언서 ‘모노마스(Mono Mars)와 함께하는 밸런타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타이어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모노마스와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MZ세대에게 친숙한 SNS 콘텐츠로 해석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모노마스는 화성 탐사로봇을 모티브로 한 가상 인플루언서다.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이하 포뮬러 E)’ 시즌9 기간 동안 협업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 고객들에게 전파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한국타이어 글로벌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게시된 모노마스의 고백 이미지가 담긴 콘텐츠를 스티커로 꾸민 후, 해당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하고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에 업로드하면 된다.

ㅇ..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는 튀르키예·시리아 피해 복구를 위해 100만 달러의 구호 성금을 전달한다. 구호 성금은 해피빈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및 유엔난민기구에 전달되며, 이는 지난 6일 튀르키예 남동부와 시리아 북서부에서 발생한 진도 7.8 규모의 강진 피해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에서도 튀르키예·시리아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현재(오전 9시 30분) 기준 32만 명의 참여자가 총 58억원을 기부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해 8월 집중 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15억원, 지난해 3월 강원도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15억원, 2020년 집중 호우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15억원을 기탁, 2020년 호주 산불로 인한 복구 지원을 위한 캠페인 등 재난 상황 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해왔다.

ㅇ..LS그룹(구자은 회장)은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현금과 현물 총 30만 달러를 기부한다. LS그룹은 구호 성금 20만 달러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김병준 회장)에 기탁했으며 기부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E1, 예스코홀딩스 등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했다.

나머지 10만 달러는 LS일렉트릭이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통해 재난 현장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11월부터 자동화 사업 강화를 위해 튀르키예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운영 중이다.

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런 대지진으로 인해 튀르키예 국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고 국제적으로 많은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LS도 작으나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탬으로써 튀르키예 국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ㅇ..LG전자는 에티오피아에 이어 캄보디아서도 우수 인재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기술 교육에 나섰다. ESG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현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지난 7일부터 나흘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센속 지역에 있는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 소속 교사 12명을 대상으로 가전 서비스 기술특강을 진행했다. LG전자 캄보디아지점 소속 서비스 엔지니어가 LG 가전제품의 핵심 기술과 제품별 서비스 노하우를 전수해 희망직업훈련학교에 다니는 청소년들이 실질적이고 양질의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취지다.

이번 특강은 가정용 및 상업용 에어컨의 ▲핵심 기술 ▲설치 및 실습 ▲주요 서비스 사례 및 해결 노하우 위주로 진행됐다. 캄보디아는 연평균 기온이 27도에 달하는 아열대 지역에 속해 에어컨 제품의 수요가 특히 높다. LG전자는 연내 캄보디아 인근에 위치한 LG전자 싱가포르법인 소속 서비스 명장(名匠)을 초청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기술특강 진행도 검토하고 있다. LG전자는 LG가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협력해 캄보디아, 에티오피아 등에 설립한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기술 전문성을 갖춘 현지 산업인력을 양성하고 이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차원이다.

캄보디아에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프놈펜 센속/뽀센쩨이, 바탐방 등 3개 지역에 위치한 직업훈련학교에서 전자/전기/ICT 학과 LG 클래스(LG Class) 운영을 시작했다. 에티오피아에서는 이에 앞서 지난 2014년부터 수도 아디스아바바 지역에서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를 운영중이다. 지난해까지 에티오피아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 졸업생은 총 400여명에 달한다.

LG전자는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이 원활하게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현지 산업체와 취업 연계 산학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에티오피아 희망직업훈련학교의 일부 우수 학생들에게는 인근 LG전자 두바이서비스법인 등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LG전자는 연내 캄보디아, 에티오피아 외 타 국가로 희망직업훈련학교 운영 지역을 추가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명훈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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