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에 P2E 게임으로 출시한 위메이드의 MMORPG ‘미르M’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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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에 P2E 게임으로 출시한 위메이드의 MMORPG ‘미르M’ 반응은?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3.02.02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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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이후 동시접속자 7만명 돌파하며 암호화폐 위믹스도 상승

위메이드는 1월 31일, 170여개국에 ‘미르M 뱅가드 앤 베가본드’를 출시했다.

지난해 6월 국내에 최초로 출시됐던 이 게임은 구글플레이 매출 6위까지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후 암호화폐 위믹스를 추가한 글로벌 버전 ‘미르M 뱅가드 앤 베가본드’는 출시 이후 동시접속자 7만여명을 넘어설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위메이드는 2021년 글로벌 ‘미르4’를 통해 P2E 게임의 가능성을 국내에 알렸으나 지난해 연말 암호화폐 위믹스가 국내 거래소에서 거래 중지되는 아픔도 맛봤다. 하지만 P2E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미르M 뱅가드 앤 베가본드’가 좋은 반응을 얻으며 위믹스의 가치가 다시 상승 중”이라고 말했다.

P2E 게임으로 출시한 ‘미르M 뱅가드 앤 베가본드’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인 위믹스플레이에서 ‘미르4’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고 있다. ‘미르M 뱅가드 앤 베가본드’와 ‘미르4 글로벌’은 위메이드가 강조한 인터게임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 ‘미르M 뱅가드 앤 베가본드’와 ‘미르4 글로벌’은 블록체인을 통해 게임 속 경제를 연결하는 것이다.

미르M 뱅가드 앤 베가본드가 2위를 차지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P2E 게임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블록체인을 통해 사용자가 아이템을 소유하고, 여러 게임의 경제나 플레이가 연결되는 인터게임 이코노미와 인터게임 플레이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해 왔다.

이렇게 ‘미르4’와 ‘미르M 뱅가드 엔 베가본드’는 인터게임 생태계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이 게임이 흥행에 성공하면 위메이드가 강조해온 인터게임 생태계가 실현되는 것이다.

한편 ‘미르M 뱅가드 앤 베가본드’가 좋은 출발을 보이자 암호화폐 위믹스도 함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위믹스는 1000원대를 돌파하며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암호화폐 위믹스는 지난 연말 국내 주요 거래소에서 거래가 정지되면서 가치가 200원대까지 추락했다. 하지만 이후 조금씩 상승하며 어느덧 1000원대를 돌파했다.

위믹스의 최근 1개월 동향

국내에서는 P2E 게임의 서비스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위메이드가 ‘‘미르4’와 ‘미르M 뱅가드 엔 베가본드’를 통해 P2E 게임의 성공과 위믹스의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을지, 그리고 2개의 ‘미르’ 시리즈를 통해 인터게임 생태계를 완성할 수 있을지 게임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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